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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국어)]1416이준형/레드벨벳/축구/2차시(글쓰기)

작성자이준형|작성시간18.09.10|조회수154 목록 댓글 4

한국축구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1-4-16-이준형

2002년 우리나라를 깜짝 놀라게 하고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그때, 모두가 광화문에 모여 앉아 대한민국을 외치던 그때, 그 중심에는 월드컵이 있었고 축구가 있었으며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대표팀이 있었다. 선수들의 열정적이고 뜨거웠던 경기력은 우리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고 예상치 못한 이변에 우리는 더욱 열광했다. 그런데 과연 이 경기력이 단순한 이변이었을까? 2002년 이 영광이 있기까지의 과정은 전혀 순탄치 않았다. 2001년 5월 한일컨페더레이션스컵 5대0 패배, 2001체코와의 평가전에서 5대0 패배로 오대영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때 사회의 비난 여론이 무성했던 그때에도 불구하고 2002년 성공이 있었던 것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갔던 경기분석과 전술수립, 과학적 훈련 체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가 항상 강조했던 조직력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히딩크가 그토록 강조했던 우리나라 축구의 조직력은 안녕한가?




현재 우리나라 축구의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것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조직력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제대로 된 일처리가 되지 않는다고 평가받는 곳은 다름 아닌 대한축구협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여러 건의 사건으로 언론의 구설수에 올랐다. 그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인맥축구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특정대학을 나온 자들을 뽑는 인맥선발로 논란이 되었고, 2002년 월드컵을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의 자서전 마이웨이에서히딩크감독은 축구협회가 선수선발에 은근한 개입을 하고 은근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을 고백한 적도 있다. 또한 최근에도 히딩크감독이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고 한국매니저를 통해 한국축구협회에 의사를 전해왔는데도 받은 연락이 없다고 답하면서 조직력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다음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투명성이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독일전이 끝난 직후 앞을 가로막는 벽이 있다면 그것을 과감히 허물어야한다며 한국축구협회가 희생하지 않고 이익만 찾겠다는 마음을 버려야한다고 밝힌바가 있다. 그렇다면 한국축구협회가 대체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기에 박지성 해설위원은 이러한 말을 한 것일까? 그 배경에는 조중연 전 축구협회 회장, 이회택 전 축구협회 부회장, 김주성 전 사무총장, 황보관 전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골프장 이용에 5200만원, 유흥주점에서 2300만원, 노래방에서 160여만원, 피부미용실에서 1000만원등을 업무추진비의 명목으로 220여 차례에 걸쳐 1억1677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을 대표적인 사건으로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가와의 관계논란까지 투명성에서도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축구협회. 이제는 권력남용과 사익추구를 멈추고 끈끈한 조직력을 통한 발전된 한국축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과연 한국축구협회 만이 오늘날 한국축구의 원인인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한국축구를 보는 우리들은 어떠한가? 우리는 오직 한국축구협회만 비난하고 있지는 않은가? 축구와 관련된 인터넷기사들의 댓글을 보면 한번 잘 하면 추앙하고 한번 못하면 욕설을 퍼붓거나 가루가 되도록 독설을 날리는 일희일비하는 이른바 냄비근성 가득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렇게 매 순간마다 반응이 극심하게 갈리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어떻게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축구를 운영할수 있겠는가? 협회만 부족하다고 비난할게 아닌 우리 스스로도 되돌아보며 반성해야 한다고 느껴야할 부분이다.



따라서 한국축구협회는 사익추구와 권력남용, 인맥축구를 버리고 한국축구를 위해 협회회원들과 단합하고 노력해 보다 나은 한국축구를 위해 뚝심 있게 노력하고 국민들은 믿고 뚝심 있게 기다려주는 것. 이것이 바로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 지향해야할 길일 것이다.

1885자




첨부파일 한국축구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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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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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배진서 | 작성시간 18.09.10 준형아 이번에 처음으로 너가 쓴 글을 보았어 이번에 한국축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고 정교하게 썼더구나 이글을 보면서 나도 같은 생각을 하고 감명받았어 대표로 직책할만할 글이었어 잘했구나~
  • 작성자정재환 | 작성시간 18.09.10 준형아 이번에 너가 축구에 대해 쓴글을 일겅보았어!! 너의 글을 읽고 한국축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너의 글을 읽고 모르고 있던 축구에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어 좋은글 고마워~~!
  • 작성자김세윤 | 작성시간 18.09.10 2002년에 여러 역경을 극복하고 최초로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룬 히딩크의 업적을 서술했고, 그 이후 지금의 상황을 대조하며 서술하여 지금의 한국축구의 문제점을 잘 부각시킨 것 같아. 하지만, 문제는 협회에만 있는 것이 아닌 국민들의 냄비근성에도 있다는 것을 잘 꼬집은 것 같아. 이제는 참을성을 가지고 우리나라 축구의 잠재력을 믿으며 지켜봐야 할 것 같아.
  • 작성자최종민 | 작성시간 18.09.10 그래 너의 글 잘 읽었어, 준형이 너의 말대로 대한 축구협회에는 많은 비리와
    적폐가 있는 것 같아 또한 2002년도
    월드컵 사건의 계기로 우리나라 축구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 된 것 같아.
    앞으로 4년 남지않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도 비리와 적폐없이 잘 경기를
    치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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