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청소년 연애
-주제: 청소년 연애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배경: 2018년 현재(시점)/ 남자 주인공`민`의 집, 공사단장, 원룸, 건물옥상,길거리,학교(장소)
-인물: 민(이기적,무책임함), 하나(소심함,인도주의적), 선생님(신중함,학생을 애증함), 하나 엄마(냉정함,엄격함)
-갈등: 잘못된 이성교제를 인식하지 못한 청소년의 연애
#발단
[부모님이 출장을 가서 아무도 없는 민의 집에서 민이와 하나는 술을 마시고 하나는 술에 취하게 되고 남자는 그 틈을 타 관계를 벌임]
하나: (머리를 잡으며) 으...
민: (화장실에서 토를 하며) 아.. 속쓰려..
[하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민을 만남]
하나: (축 처진 목소리로) 야..나 임신한 것 같아..
민: (살짝 웃으며) 에? 거짓말~
하나: (높은 목소리로) 장난아냐! 며칠 전 부터 배도 아프고 그것도 안해..
(울먹이며) 부모님한테 말씀 드릴까?
민: (화를내며) 뭔소리야! 절대 말하지마..하..
[며칠후 통증이 계속되고 결국 하나는 부모님께 사실을 말하고 만다.]
하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엄마..나..큰일 났어..
[엄마는 결국 임신 사실을 알게되고 민을 불러와 알아서 책임지라며 민과 하나를 내쫓는다.]
하나 엄마: (한숨을 내쉬며) 에휴..너희들이 자초한 일이니 알아서들 살어. 하나 너는 집들어올 생각말고 돈 보낼테니 나한테서 얼굴 보이지마! 꼴도 보기 싫으니까..
#전개
[민과 하나는 각자 부모님에게 사실을 얘기한 후 원룸을 하나 얻어 살게 되었다.]
하나: (한숨을 내쉬며) 하.. 진짜 이게 뭐야..
민: (짐정리를 마치고) 음? (하나를 토닥이며) 걱정마.. 어쩔 수 없잖아? 자퇴하고 일할 곳도 알아놨으니깐 일단 버텨보자. 응? 알았지?
하나: (못마땅하며) 알겠어..
[민은 자퇴후 한 공사장에서 일하게 되었고 하나는 시간이 지나고 출산을 하고 만다.]
애기: 응애! 응애!
하나: (졸다가 깨며) 아이! 깜짝이야..하.. 우리 애기.. 배고파? 밥줄까?
[민이 집에 돌아온다.]
민: (기운없는 목소리로) 나 왔어..
하나: (이유식을 먹이며) 왔어? 오늘 일한 거 돈 받아왔어? 근데 오늘 좀 늦었네.
민: (머뭇거리며) 아..그거? 그..준형이 있지? 그..영흥고! 차비가 없다고 돈좀 빌려달라네?
하나: (화난 목소리로) 뭐라고? 하.. 진짜 우리가 지금 남 돈 빌려줄 처지야? 생각이 있긴 해?
민: (토라진 목소리로) 왜 그런식으로 말하고 그래.. 친구끼리 그럴 수도 있는..
하나: (소리지르며) 그걸 이유라고 그 따구로 말해?
애기: 응애! 응애!
민: (당황하며) 아니..그..몰라! [민은 집 밖으로 나가 버린다.]
하나: (눈물을 흘리며) 이게 뭐야 진짜..
#절정
[평소와 같이 공사단에서 일하고 있던 어느 날]
공사 감독: (격분된 목소리로) 어린 놈이 진짜 나이도 안 되고 못 받아줄거 사정이 딱해서 받아 줬더니 맨날 사고나 치고 이럴거면 당장 나가!
민: (더 격분된 목소리로) 아 씨X 안해. 나도 X같아서 더는 못해 먹겠다고!
[장비를 벗어 던지고 뛰쳐나가 민은 길가다 친구를 만가게 되는데]
민: (짜증내며) 아오 진짜 왜 이따구로 살아야 되지?
민 친구: (걸어가면서) 어? 저기 민이 아냐? 민아!
민: (당황하며) 어? 어..안녕? 오랜만이다. 뭐하고 지내 요즘?
민 친구: (웃으며) 아~ 나 대학 면접보고 왔지. 맞다! 나 약속있어서 먼저 가볼게!
민: (떨떠름하며) 어? 그래.. [친구가 간후] 쟤는 이제 대학간다고 면접보고 놀러가기도 하는데 나는 이게 뭐지? (크고 흥분된 목소리로) 나도 씨X 대학가고, 친구랑도 놀고 싶은데 왜 나만.. 왜 나만 이렇게 살아야 되냐고! 아, 이 X같은 세상 더이상 못 살아.
[민은 근처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다.]
민: (흥분한 목소리로) 나도 나도 평범하게 학교 가고, 공부하고, 운동도 하고, 놀고도 싶은데.. 왜 나만 이렇게 살아야 되냐고! 불공평한 세상 신은 공평하다는데, 왜 나한테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거야.. 그떄 집만 안 비었어도.. 그때 부모님이 출장만 안 갔어도.. 적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야. 적어도 애는 안 생겼을거고, 적어도 집에서는 안 쫓겨났을거고, 적어도 돈이 부족해서 자퇴까지 하면서 공사판에서 일이나 하지 않았을 거고.. (울음이 섞인 목소리로) 적어도.. 적어도.. 이젠 더이상 못 살겠어.. 그냥 여기서 뛰어내릴 거야 더이상 이런 세상에서 살기 싫어..
#결론/마무리
[민이 한 발자국 떼는 순간]
선생님: (놀란 표정으로) 쟤 민이 아냐? (악을 쓰며) 야! 민아! 뭐하냐 거기서!
민: (당황하며) 어? 재희쌤?
선생님: (타이르며) 거기서 어서 내려와!
[민은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상담을 받는다.
선생님: (한숨을 쉬며) 으휴~ 내가 너랑 하나 자퇴한다고 할때 부터 알아봤었다. 넌 어떻게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너만 의지하고 있는 하나랑 네 자식을 두고 그런 생각을 하니?
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하지만 저도 한참 즐기고 자유롭고 싶은 나이인걸요? 제가 뭐 일부로 임신시킨 것도 아닌데요.
선생님: (타이르며) 이 썩을 놈아.애초에 네가 책임을 못 지겠으면 절제하고 생각을 다시 했어야지! 지금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서 인생의 길이 얼마나 험해졌니? 네 꿈, 대학 모두 포기하고 굳은 일 해가며 비극적인 삶을 사는 것은 네가 제일 잘 알잖니? 그리고 너 하나만 믿고 피땀 흘려가며 힘들게 사신 부모님과 불후한 환경에서 살아갈 네 아니는 도대체 어떻게 책임질 거니?
민: ...
선생님: (잠시 생각을 하고 나서) 민아, 난 평소에도 청소년들이 하는 연애는 장점 또한 많으니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건 남녀 간의 절제와 배려가 잘 지켜져야만 성립되는 것이지. 그저 네 욕구와 충동에 치우쳐서 이성 교제를 하게 된다면 네가 몸소 느끼고 있는 것처럼 많은 것을 포기하고 앞길이 결코 순탄게 되지 않을 거야.
민: (울먹이며) 하지만.. 이젠 후회해도 소용없는걸요.. 그때 알았더라면..
선생님: (민을 다독이며) 이제 정신차렸지? (소리치며) 그럼 이제 얼른 일어나!
민: (당황하며) 네? 그게 무슨..
선생님: (소리치며) 야아! 민아 안녕? 잘 잤니? 책도 안 피고 잘한다 아주.
민: (안심하며) 아.. 꿈이었구나.. 와.... 하하.. (다짐하며) 그래.. 내가 모르고 있었어.. 연애가 민감하고 신중해야 하는 것이었지..
[꿈에서 꾼 것과 같이 민의 집은 비게 된다.]
하나: (통화하며) 민아! 오늘 너희 집 비지? (신난 듯) 오늘 파티하기로 한거 안 잊었지?
민: (미안해하며) 하나야, 미안.. 나 너무 아파서 못 놀겠어..
하나: (걱정하며) 어? 그렇면 내가 약사서 갈게!
민: (다그치며) 아니야, 아무리 네가 날 믿는다고 해도 우린 아직 청소년이니까 이런 상황 애초에 만드는 것부터 없애고 싶어.. 이해해줄꺼지?
하나: (흐뭇해하며) 그래, 네가 그렇게 생각하니 그게 맞는 것 같다. 그럼 푹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