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직업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직업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까? 아니면 자아실현을 통한 행복의 수단일까? 먼저 직업의 사전적 의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 이다. 생계를 유지하는 목적과 적성과 능력에 따른다는 조건이 항상 일치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그에 따라 우리는 원하는 직업을 얻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하여 본인이 원하지 않는 직업을 오로지 생계만을 위해 얻기도 한다. 생계만을 위한 직업이란 것은 상상만으로 끔찍하다. 나는 과연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전자기기에 관한 지식만을 편식해 왔다. 태생부터 IT인이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어왔다. 초등학교때부터 나의 꿈을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정했으며, 그 이휴 많은 자격증들을 따며 한 발 한 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꿈에 대해 다가가며 내 꿈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래머의 종류가 웹 개발자, 게임 개발자, 모바일 개발자, 임베디드 시스템, 전산 정보 시스템, 보안 개발자 등으로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는 프로그래머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하고, 직업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툴과 엔진을 다룰 줄도 알아야 한다. 나의 최종 목표는 프로그래머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의 카카오톡과 같은 프로그램은 단순한 채팅 프로그램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금융, 교통, 언론 등의 다양한 역할로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나는 카카오톡의 발전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지만, 꼭 반드시 이 프로그램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가지게 되었다.
우리에게 직업이란 대부분 돈을 버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행복을 위해서도 직업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전부 각자 원하는 직업이 있고, 그 직업이 훌륭하든 그렇지 않든 모든 직업들은 존중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목표한 이상을 이루고 그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며 그것을 기반으로 또 큰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이나 훌륭한 것이 아닐까? 나는 컴퓨터를 좋아하여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얻으려 하고, 내 주변의 다른 친구들은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여 ‘프로게이머’ 나 ‘게임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얻으려 한다. 간혹 이러한 친구의 꿈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하지만, 꿈에는 무게와 부피가 없기에 모두 동일하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우리가 얻고 싶어하는 꿈의 직업은 무엇이든 소중하고, 그렇기에 그것을 이루기 위한 나의 오늘은 매우 값지다.
요지 : 우리 전부 각자가 원하는 직업은 존중받아야 하고 그 직업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428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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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501김성원 작성시간 21.04.17 솔직히 말해서, 나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조금 억울하단 생각도 한 적이 있어. 직업이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생각이 되어야하는 사회에서 사는 우리가 너무 비참해 보였어. 나는 직업을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의 인식 때문에 그러기 힘든 것이 너무나도 싫었어. 하지만 그런 사회에 굴복하지 않을 거야. 나도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걸 위해 열심히 노력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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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재훈 작성시간 21.04.18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뜻 말하지 못하고, 직업을 귀천을 나눠 구별해서 자신의 장래희망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 나도 이런 사회에 순응하기는 싫지만 현재로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딱히 없다고 봐. 하지만 우리 다음 세대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우리니까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어른이 되어 하나 둘 바꿔나가야 겠지. 그 이전 세대는 그들 나름대로 우리나라를 그렇게 가꾼 것이지만, 조금 섭섭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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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창민 작성시간 21.04.18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하지 못하고 다른 직업을 해야하는 대한민국이 싫지만 내가 원하는 직업을 위해 열심히 하고 그 직업을 존중해줘야 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