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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6반

체험활동/빌게이츠/정치인/이승언

작성자이승언|작성시간21.11.27|조회수59 목록 댓글 0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 바로 대중을 움직이는 힘이다. 올바른 법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대중의 지지를 받지못한다면 결국 무능하고 어리석은 정치인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훈련이 되있어야 비로소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것이다. 처음에는 정치를 어떻게 체험하나 생각을 많이 했다.  겨우 17살 짜리 학생이 국회에 들어가서 정치를 한다고 소리칠 수 는 없는 노릇이지 않는가? 고민끝에 위 사실을 깨닫고 간접적으로라도 정치와 말의 힘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정치 시뮬레이터 마피아 42를 해봤다. 묙표는 정치인 직업을 배정받아 마피아를 잡아보고 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라고 마피아도 한번 해보면서 사람들을 죽이고 사회질서를 교란시켜보는 것이다. 직업이 랜덤이라 원하는 직업을 얻기가 쉽지않았지만 결국 정치인을 배정받고 시뮬레이션이 시작되었다. 난 처음부터 당당히 정치인이라는 것을 밝히고 의사한테 치료를 요구하자는 전략으로 가보기로 했다. 낮이 되었지만 경찰은 나오지 않았고 1픽은 살해당했다. 직업을 밝히는 사람은 나 뿐이라 처음에 의심이 화살이 나에게로 돌아갔고 결국 투표에 의해 내가 걸렸다. 하지만 정치인은 투표로는 죽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나는 확정시민인것을 인정받은 셈이었다. 여기까지는 훌륭하게 대처했다. 둘째밤이 지나고 낮이되었다. 4픽이 살해당했다. 여기서 나에게로 오는 의심을 돌릴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각자 밤도 많이 지났겠다 직업을 공개하는것이 어떻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여기서 6픽이 경찰과 의사가 직업을 공개할경우에 마피아의 표적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여기서 나는 확신했다.  이녀석이 마피아로구나 이미 사람이 2식이나 죽었는데 여기서도 공개를 망설이는것은 본인이 마피아고 간보면서 게임의 템포를 느리게 맞추고 사람들을 죽여 게임을 끝내려는 계획이 아니냐고 물어봤다. 6픽은 자신이 마피아라면 경찰과 의사를 빠르게 알아내어 제거하는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직업공개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호소했으나 확정시민이었던 나의 위치는 강력했고 결국 여론이 휩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6픽은 10표를 맞고 사형당해버렸다. 하지만 이것은 어쩌면 6픽의 계획이었을지도 모른다. 일부로 희생하고 여론을 돌려서 직업공개를 미루려는 행위였을지도 모른다. 아마 공범도 여기에 동조를 했겠지 6픽을 가장 몰아가던 10픽과 7픽중 한명을 의심하며 밤이 왔다. 그리고 낮이 지났는데 난 죽어있었다. 그렇게 끝났다. 의사는 무엇이란 말인가? 직업도 밝히지 않고 자기 팔에 붕대질만 해댔다는 것인가? 그렇게 부탁했는데 원통하다. 어쩌면 처음에 나대지 않고 침묵을 지키는것이 답이었는지도 모른다. 마피아때 일은 칸 부족으로 이곳에 적지는 못하지만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다. 여론을 몰아가는 교묘한 화법 속고 속이는 인간의 심리 그리고 어떠한 면에서는 천마디의 말보다 나은 침묵등 정말 많은 것을 알아가고 체험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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