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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렌트(달란트)가 요즘 돈으로 따지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작성자청용곰 베드로|작성시간20.11.20|조회수2,312 목록 댓글 0

복음 마태 25,14-15.19-3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4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15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19 오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가 나아가서 다섯 탈렌트를 더 바치며,

‘주인님, 저에게 다섯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1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위의 성경 말씀에서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다섯 탈렌트, 두 탈렌트,

한 탈렌트를 맡겼다고 하는 데,

이것이 얼마나 되는 돈인지 짐작이 되시나요?

 

성경에 나오는 화폐단위와 금은 재화의 무게단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성경에 나오는 탈렌트(또는 달란트)는 화폐 단위가 아니고

금의 무게를 표시하는 무게단위입니다.

 

금의 무게 단위로는 게라, 세겔, 탈렌트 등이 있는데,

1 게라는 금 0.55g,  1 세겔은 20 게라로서 금 11g(약 3돈)이고

1 탈렌트는 3,000 세겔, 금 33,000g(33Kg)입니다.

 

그러면 1 탈렌트는 요즘 금 시세로는 얼마나 될까요?

요즘 금시세를 알아보니 1 돈(3.75g)에 약 27만원 정도 하더군요.

그러니 1 탈렌트는 33,000g /3.75 x 270,000= 23억 7600만원 정도인데

지금은 금시세가 많이 내려간 상황임으로

대충 1 탈렌트는 25억원 정도라고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섯 탈렌트를 받는 종은 125억원을 받은 것이고

두 달란트를 받는 종은 50억, 한 달란트를 받는 종은 25억 원을 받은 것이니

엄청난 돈을 맡긴 것이라는 실감이 나지요.

 

성경에 나오는 포도밭에 불려간 일꾼들이 받은 돈의 단위인 데나리온,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넣은 헌금을 보시고 예수님이,

"저 과부가 가장 많이 헌금하였다."고 하신 렙톤 두닙에 대해서도 알아보지요.

 

신약시대의 화폐단위로는 데나리온, 므나, 렙톤 등이 있는데요,

1 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 또는 로마 병사의 하루치 급료였다고 하며

로마 황제 카이사르의 얼굴이 조각된 4g 정도의 은화였다고 합니다.

요즘 건설 근로자의 일당이 13만원에서 18만원,이라고 하니

그 평균치로 보면 1 데나리온은 15만원 정도의 돈입니다.

 

렙톤는 가장 작은 화폐단위로서

데나리온의 1/144 정도였다고 하니, 15만원의 1/144은 1042원인데

그냥 1000원 정도라고 기억하세요.

렙톤 두 닢이라면 2000원 정도이니, 라면 3개 정도를 살 수 있는 돈이

가난한 과부가 가진 전부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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