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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교회 소개

두란노라는 의미 해설

작성자강물처럼|작성시간14.10.07|조회수3,545 목록 댓글 1

보통 '두란노 서원'이라고 하는데, 여기 '서원'은 '스콜레'라는 단어로 '개인학당'을 의미합니다.
헬라 철학자들의 개인 학당이죠.
공공 교육시설이 없던때이므로, 지금으로 말하면 학교지요.

옛날 헬라의 유명한 선생님들은 이 ‘스콜레’, 즉 ‘서원’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는 것이 바로 스콜레입니다.

헬라 철학이 일반화 될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서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수사학을 배우고, 과학이나 수학도 배우고, 그리고 변증법이나, 변론법등을 배웁니다.
유명한 철학자나, 사상가들에게는 수많은 제자들이 이 서원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바로 '두란노 서원'은 '두란노라는 사람이 개설한 학당'을 말합니다.
두란노라는 사람의 강연장입니다.

이 한국말로 '두란노'라고 발음한 이 사람의 원래 이름은 “티란누스”입니다.
"주권”이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이 사람은 유명한 에베소의 철학자이고, 수사학자입니다.
에베소에서 가장 유명한 철학자이고, 가장 많은 학생들을 가지고 있었던 선생이고, 때문에 가장 큰 서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티란누스”라는 사람은 '기원전' 사람입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죽었는데, 이 두란노 서원을 맡을 만한 제자가 없었던 것입니다.
바울이 이곳 에베소에 왔을 때에 이 두란노 서원은 아마 비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 '두란노 서원'을 임대를 한 것입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전도와 성경교육을 실시합니다.
성경 사도행전 19장 10절에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보아서 대단히 큰 서원입니다.

특별히 9절에서는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라는 말이 나옵니다.
바울 혼자만 강의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 제자들이 강의를 했습니다.

한 반이 아니라, 여러 반을 만들어서 “성경 학교”를 연 것을 볼수 있습니다.
말씀을 아주 깊이 있게 가르치고, 심도있는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을 말씀위에 세우는 역할을 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두란노 서원”에서 2년 이상 성경학당을 열어놓고 본격적으로 성경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것이 두란노 서원입니다.

그 이전에 바울은 주로 회당이나 거리 같은 곳에서 전도하고 강연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반대가 거세지자, 두란노 학당을 개설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임대한 것으로 봅니다.
혹은 당시 이 두란노 서원을 관리하고 있던 사람이 기독교인이 되어서 비어있는 이 서원을 바울이 쓸 수 있도록 허락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두란노서원'이라는 출판사가 있는데, 바로 사도행전의 바울이 개설한 서원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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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맑음_1 | 작성시간 18.03.12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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