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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강해

사무엘상19장 (1) 삼상19:1-7 요나단과 다윗

작성자강물|작성시간26.06.10|조회수17 목록 댓글 0

사무엘상19(1) 삼상19:1-8 요나단과 다윗

 

오늘 이 본문은 사울의 시기와 질투가 얼마나 사람을 망가뜨리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다윗을 보호하시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사울은 수시로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제는 공개적으로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까지 내립니다.

왜 이렇게 사울이 변해가는가?.......

 

그것은 시기심과 비교의식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울왕은 다윗이 승승장구 하는 것에 대한 시기심이 갈수록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기와 자꾸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사실은 비교대상이 아니죠. 자기는 왕이고 다윗은 신하고, 사위입니다.

그런데, 시기심이 발동되면 이런 모든 상식과 윤리가 무너집니다.

 

우리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속담에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촌이 논을 사는데 기쁘야지, 왜 배가 아픕니까?...비교하니까 그렇습니다.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인 사람의 특징 중에 하나가

시기심과 질투심, 그리고 비교의식이 강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런데서 문제가 생기고 죄가 발생합니다.

 

 

우리 인류의 시조가 되는 아담과 하와가 죄에 빠진 이유가 뭡니까?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그 교만한 비교 의식에서 출발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이 시기와 질투, 교만, 비교의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울왕과는 정반대의 인물이 지난주부터 등장하는데,

바로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이었습니다.

 

 

 

요나단은 이 시기심 많고, 질투심 많고, 비교의식에 쩔어 있는 자기 아버지와는 정반대의 인물입니다.

요나단은 온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다윗을 자기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인정받는 다윗을 요나단도 인정했습니다.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할 때, 직언을 스스럼 없이 합니다.

다윗은 왕께 지은 죄가 없다. 충성할려고 했다.

골리앗을 죽여 이스라엘을 구했다.

그런데 왜 다윗을 죽이려 하느냐고 충언을 했다.

 

5절 보시면 "어찌 이유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리려 하시나이까"라고 정직하게 직언했습니다.

 

 

그때, 사울이 일시적이나마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를 죽이지 않겠다라고 약속을 합니다.

물론, 이 약속은 일시적이지, 끝까지 지켜지지 않았죠.

 

그러나, 우리가 이 대화속에 항상 옳은 말, 직언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눈치나보고, 왕이 겁이나서 할 말을 못하면 정신차리지 못합니다.

듣고 않듣고는 본인의 마음이지만, 그래도 옳은 직언은 해야 합니다.

사울왕도 그 직언 앞에서 마음을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은 다시 전쟁에 나가 또 승리합니다.

여기서 다윗의 장점과 하나님께 사랑받는 이유가 나옵니다.

 

그것은 비록 사울왕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지만,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피하지 않고 묵묵하게 해 나갔다는 점입니다.

 

사울과 다윗의 차이는 능력이 아닙니다. 마음의 상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사울은 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

다윗은 사명을 보았고, 사울은 경쟁자를 보았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을 상대했지만, 사울은 다윗을 상대했습니다.

 

결국 사울은 적과 싸우지 않고 자기 사람과 싸우다가 무너집니다.

 

 

 

그런데, 사실 오늘 말씀에서의 주인공은 다윗도 아니고 사울왕도 아닙니다.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입니다.

요나단은 정의로운 사람이었고, 사람을 볼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키워주고, 아껴주고, 세워줄줄 아는 사람이다라는걸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아버지 사울왕보다 다윗을 미워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차기 왕권을 이어받을 요나단에게는 다윗은 상당히 위협적인 인물이고

제거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나단은 그런 다윗을 더 아끼고

친구처럼 형제처럼 아껴주었습니다.

 

 

심지어 다윗을 죽이려는 위기에서

아버지 앞에서 다윗을 변호해주고 살려주었습니다.

진짜 친구는 어려울 때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사울왕의 진노 앞에서 아무말도 않고 침묵했습니다.

사울왕이 잘못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그랬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건 많은 친구가 아니라

요나단 같은 친구 한사람이 더 귀하고, 중요합니다.

 

 

 

저도 목회를 해오면서 그런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성도들을 알고 지냈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사람입니다.

 

어려울 때, 힘들 때, 잊지 않고 기억해주고 때로는 힘이 되어주기도 한

요나단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도 그런 요나단을 본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보다 요나단 같은 한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도 그런 요나단 같은 사람이 되도록 본받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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