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밥을 먹을 수가 없어요 장애인 아줌마 틀리제작

작성자보라공주|작성시간14.02.02|조회수50 목록 댓글 0
2014.01.06~2014.02.05 799,800원 / 8,600,000(원) 9%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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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웃모금 여수에리레네생활쉼터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밥을 먹을 수가 없어요 장애인...

예레미야의 제안

오정순 아줌마는 3급 지적장애인입니다. 가족들 모두가 장애인 가족입니다. 아들은 24세로 지적 3급 장애인으로 공동생활시설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재혼한 남편 역시 지적장애와 지체장애가 있는 50대 남자입니다.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헌옷을 수거하여 생계를 이어갔지만 수업이 발생된다는 이유로 기초수업의 지급액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현재는 참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오정순 아줌마는 만성 치 질환으로 이빨이 거의 없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금리는 하나도 없습니다.앞 이빨도 불과 한두 개 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저러고 살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치아가 거의 없습니다.

지금의 남편과 재혼하기 전에 전 남편이 술을 먹고 폭행을 일삼는 등의 힘든 결혼 생활 가운데 치아가 다 빠져버렸다고 합니다. 현재도 오정순 아줌마 수급비로 남편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지체장애로 헌옷등을 수거하며 살았는데 현재는 그 헌옷도 경쟁이 심해 거의 수입이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복지가 상당히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오정순 아줌마와 같은 분을 보면 아직도 소외된 장애인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정순 아주머님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장애는 누구의 책임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야할 우리의 이웃입니다.

오정순 아주머님은 현재 여수전남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집에서 청소를 하다가 넘어져서 왼쪽 팔을 쓸수 없어서 치료를 위해 입원해 있습니다. 기초수급자는 검사 비용등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입원을 주저했지만 장애인 쉼터에서 입원을 시켰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긴급의료비 지원도 안된다고 하네요.

아무틀 틀리를 끼고 밥먹을 수 있도록 틀리 제작비 모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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