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발에서 밀리는 것 같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쇼펜하우어 이기는 대화법 38>

작성자민이랑 순후랑|작성시간16.06.24|조회수41 목록 댓글 0

학창시절부터 말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저는 매번 제 동생에게 말빨로 밀렸거든요ㅠㅠㅠ 동생뿐만 아니라 친구사이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서점에 가면 화술 코너에서 한번씩 기웃거리곤 합니다. 말 좀 잘 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서요. 근데, 화술 코너의 책들이 결국은 다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해요.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그러다가 우연히 이걸 봤어요.




저는 5개가 다 해당되더라구요. 그래서 관심이 생겨서 목차를 봤더니 너무 재밌는거예요!

제가 이때까지 봤던 대화법, 화술 도서들 중에서 이렇게 통쾌하고 적나라하게

실제로 내가 매번 당했던 방법을 담은 책을 보지 못했거든요.




약점을 잡았다 싶으면 끈질기게 몰아붙이라
상대의 주장을 확대해석하라
상대를 은근히 ‘비호감’으로 만들어라
상대가 억지를 쓴다고 외쳐라
우격다짐으로 억지 결론을 이끌어내라
이길 수 없다면 인신공격도 불사하라ㅋㅋㅋㅋㅋ




누구나 은연중에 쓰기도 하고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이런 내용이 이렇게 책에 쓰여져있는 걸보니 또 다르더라구요.

결국은 진실이 통하고, 논리가 이긴다고는 하지만

그 당시 상황에서는 결국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만국공통의 불변의 법칙인 것 같아요.

그런 모든 방법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도 있어서, 쉬운 내용은 아니였지만 읽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저는 비난 받는 것을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인지라 사실, 제가 이 방법들을 쓸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상대가 이런 방법을 쓸 때 속으로 '너 이런 방법 쓰고 있지?'라고 생각하면,

좀 차분해지면서 마인드컨트롤하기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역으로 '이런 방법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옳지 않은 방법입니다.'라고 역공격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라는 건,, 저만의 생각이지만ㅋㅋㅋ 그래도 현실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임에는 틀림없네요.


매번 말발에서 밀리는 것 같은데, 뻔한 이야기에 실망하셨던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방 TV가 빛나는 밤에 (연이말2)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곳은 무조건적으로 연예인을 비난하는 곳이 아닌 올바른 비판을 지향하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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