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뿐인 인생◇ 우리는 모두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갑니다. 다시 연습할 수도 없고, 되돌려 처음부터 고쳐 살아볼 수도 없는 길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더 소중하고, 그래서 오늘 하루가 더욱 애틋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젊은 날에는 내일이 있고, 다음이 있고, 시간이 끝없이 많은 줄 알았습니다. 언젠가는 마음껏 행복해질 날이 올 것이라 믿으며 바쁜 세월 속을 정신없이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거울 속에 조금씩 변해가는 얼굴을 바라보게 되고, 힘차게 뛰던 걸음이 천천히 조심스러워질 때쯤이면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인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속에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는 일, 창가에 앉아 바람 소리를 듣는 일, 사랑하는 사람의 안부를 묻는 평범한 하루,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저녁 시간조차 사실은! 얼마나 귀하고 눈부신 축복이었는지를 우리는 지나온 뒤에야 알게 됩니다. 살다 보면 기쁜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열심히 살아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날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픔마저도 결국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어 사람을 더 깊고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비에 젖어본 사람만이 햇살의 따뜻함을 알듯이, 외로움을 견뎌본 사람만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압니다. 한번뿐인 인생인데 미워하며 살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고, 욕심만 붙들고 살아가기에는 우리의 마음이 너무 지쳐갑니다. 조금은 느리게 살아도 괜찮습니다. 남보다 덜 가져도 괜찮습니다. 오늘 웃을 수 있다면, 오늘 누군가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은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흘러갑니다. 꽃도 피면 지고, 청춘도 지나가고, 우리 인생 또한 천천히 저물어 갑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따뜻하게 살았느냐일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더 많이 사랑하십시오. 더 많이 웃으십시오. 보고 싶은 사람에게 먼저 안부를 전하고, 미안했던 사람에게는 마음을 건네십시오. 언젠가 인생의 끝자락에 서게 되었을 때 “참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살아왔다” 그 한마디를 조용히 웃으며 말할 수 있다면, 그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은 인생일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단 한 번뿐입니다. 그러니 오늘을 아끼며 살아야 합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는 자신의 삶을 따뜻하게 품어주어야 합니다. 한 번뿐인 이 소중한 인생을, 후회보다 감사로 채워가면서 말입니다. - 옮긴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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