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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은 흐르는데

작성자청계 정헌영|작성시간24.05.17|조회수28 목록 댓글 3

저 강은 흐르는데 청계 정헌영 저 강물은 쉼 없이 흘러가는데 내 삶의 굽이진 길목에서 독한 설음 삯이지 못하고 웅크리고 앉아 흠뻑 젖는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남아 있는데 독한 눈물 쏟으며 가야 할지 그냥 주저앉아야 할지 감당할 수가 없다 누가 내 손을 살며시 잡아준다면 힘과 용기가 되어 걸어갈 수 있으련만 내 기구한 사연 저 새붉은 강은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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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중년 나리 | 작성시간 24.05.17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멋쟁이 신사(華谷)ㆍ公認 孝菴 大法 | 작성시간 24.05.18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수진 | 작성시간 24.05.18 저 강물은 흐르는데.. 애달픈 글 어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청계님!
    편안하신 주말 보내시며
    항상 건강 지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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