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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

작성자세영 박광호|작성시간26.03.19|조회수153 목록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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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
                  
- 세영 박 광 호 -

한낮 햇살이
바다안개 걷어내며
하얀 파도를 대지로 밀쳐내면
봄을 물고 나르는 새들은
나목의 여린 가지 잎눈을 쪼아
겨울잠을 깨우고

망망대해 그 가슴에 안긴 나는
무한 그리움에 절은 속내를
씻고,
씻고,

하늘 닿은 수평선상에
기원 할 조목을 열거하다보면
삶의 번뇌를 까마득 잊은 채
영혼은 갈매기 나래를 잡고
하늘에 오른다
때 묻은 육신마저 풍선으로 떠오르고
갯바위도 따라 오를 듯
한사코 파도를 떨쳐 버리려한다

봄 바다
까만 속내 맑게 씻으며
끝없이
끝없이 파도 따라
끌려가는 나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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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쌍룡 | 작성시간 26.03.22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초수동 | 작성시간 26.03.22 좋은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김문곤 | 작성시간 26.03.22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황포돗대 | 작성시간 26.03.22 봄 바다 좋은 내용 잘 보구갑니다
  • 작성자우재설 | 작성시간 26.03.23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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