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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 자화상 - 세영 박 광 호 - 양지바른 산마을에 봄볕이 드니 음지에 잔설은 대지에 녹아들어 나목의 잎눈을 부풀이고 머잖아 봄꽃으로 얼룩질 봄 산엔 산 꿩의 울음소리 메아리친다. 머릿속엔 진달래 꽃잎 한 입 물고 마주보며 눈웃음치던 유년시절 떠오르고 고무신에 올챙이 잡아 들여다보던 그 시절 생각난다. 지금은 머~언 이야기, 모든 것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삶의 길 찾아 헤어져 살아온 망각의 세월동안 혹자는 세상을 떠나고 혹자는 외짝이 되어 시름만 깊어지는 노년의 세월 서로가 소식을 몰라 옛 우정을 추억하며 그리워 한 숨 짖는 은발의 자화상 의자에 기대어 만감에 젖어들다 보면 나른한 봄볕에 자신도 몰래 사르르 졸음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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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진춘권 작성시간 26.04.01 봄날의 자화상.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노준식 작성시간 26.04.01 봄날의 자화상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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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화령 작성시간 26.04.01 봄날의 자화상글에 쉬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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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문곤 작성시간 26.04.01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황포돗대 작성시간 26.04.01 봄 날의 자화상 양지바른 간에도 진달래가 활짝피었고 생강나무 개나리가 노랗게 물들이고 있지요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