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에 젖은 마음
봄비가 내린다
소리도 없이 가슴 한복판을 꿰매듯
닫힌 상처 위로 투명한 물이 고이고
잊은 줄 알았던 네가 그 안에서 번져온다
두근, 두근 빗소리보다 선명한 맥박
우산도 없이 서 있는 나를
비는 끝내 적셔 기어이 깊은 곳까지 데려간다
차갑게 아프고 아릿하게 따뜻한 이 계절
내 안에서 속삭이듯 비가 운다
(으뜸해 황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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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초수동 작성시간 26.06.06 new
좋은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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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탱구 작성시간 26.06.06 new
좋은행시 감상합니다.
좋은낭송 감상합니다.
좋은풍경 감상합니다.
좋은해변 감상합니다.
좋은명소 감상합니다.
좋은사진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
작성자효천대운 작성시간 26.06.06 new
좋은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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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문곤 작성시간 26.06.06 new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황포돗대 작성시간 26.06.06 new
봄 비에 젖은 마음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