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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텅 빈 마음 사이버공간에 서성인다.

작성자행복한 삶|작성시간26.06.03|조회수130 목록 댓글 8

황혼의 텅 빈 마음 사이버공간에 서성인다.

🙏🎋幸福한 삶🎋🎎🎋梁南石印🎋🙏

 

낯 모를 고운 인연을 벗 삼아

뜨겁게 살아왔던 불씨 하나에

희망을 키우며 나아간다 해도

유수처럼 흘러가는 세월은 어쩌지 못해

어느새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삶이 저물어 가는 아쉬운 황혼 녘에 서서

애틋한 우정을 위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는 아름다운 자리를 꿈꿔봅니다.

 

그래요우리는 아름다운 글과 음악 속에서

따뜻한 우정을 쌓고자 서로를 찾았겠지요.

 

비록 얼굴을 마주할 수 없었지만,

그것이 바로 신비로움을 품게 하여

오늘은 어떤 말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

모습은 어떨까어디에 살고 있을까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서

안부를 주고받은 한 줄의 글 속에서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이버공간이라서 가능한 인연이겠지요,

 

성별도나이도직업도생김새도

사는 곳조차 굳이 알 필요 없으니

당연히 낯설어할 이유도 없었겠지요,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먼저

다가설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인품도 생각도 나와 다를 수 있어

가슴에 품고 다독여야 할 설렘과 아쉬움

그 속에서 밀려오는 허전함과 벅찬 감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황혼의 둔덕을 밟고선 여정에

서로의 마음으로 동행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한세상 살아가는 동안

얻을 수 있는 작은 기쁨이 아닐까요?

 

오프라인 속에서의 인연 못지않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의 인연을 만들어

영원한 꿈이 영글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벗을 삼아 인생길을 가노라면,

안개가 자욱하고 이슬이 촉촉이 내리는 길을 걷는 듯

그 친구의 인품이 처음엔 내게 바로 전해지지 않더라도,

신뢰가 쌓여갈 때마다 수시로 내게 전해질 것입니다.

 

이 작은 바람이 무한한 정보의 바다를 건너

사이버공간 속 나이도 성별도 알 필요 없는

생면부지의 인연과 주고받는 정겨운 글 속에서

풍미가 더욱 깊어져 서로에게 온전히 스며들어

행복은 몇 갑절 되지 않을까 합니다.

 

벗님들 가정에 평안이 깃들어

늘 행복한 삶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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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탱구 | 작성시간 26.06.06 new 좋은시 감상합니다.
  • 작성자효천대운 | 작성시간 26.06.06 new 좋은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김문곤 | 작성시간 26.06.06 new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황포돗대 | 작성시간 26.06.06 new 황혼의 텅빈 마음 사이버 공간에서 서성인다네 잘 보구갑니다
  • 작성자우재설 | 작성시간 08:00 new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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