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한의 무게와 벗의 의미.
🙏🎋幸福한 삶🎋🎎🎋梁南石印🎋🙏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는 참 많은 것들을 품는다.
성공에 대한 욕망, 사랑의 기억, 배신의 상처, 그리고 회한
회한을 말할라치면 부대낀 삶의 침전물이 아닐까 싶다.
시간이 지나도 맑아지지 않고
자꾸만 마음 바닥에 가라앉는 것.
그런 감정을 혼자 끌어안고 사는 사람은 많다.
가끔은 그걸 풀어놓을 곳 하나 없어
말없이 꾹꾹 눌러 삼켜두고 살아간다.
하지만 회한은 나눌수록 가벼워지는 것 같다.
진심을 알아주는 한 사람 앞에서
조용히 허투루가 아닌 마음으로 얘기할 수 있다면
그건 어떤 명약보다 깊은 위로가 될 수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벗이 필요하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감정이 닿는 사람.
때로는 한 마디보다 한 잔의 술이
눈물보다 묵묵한 침묵이 더 위로가 되는 순간이 있다.
내가 힘든 누군가에게
그런 벗이 되고 싶다.
나 여기 있어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
그래서 회한이 넘치는 이 인생길에
조금은 덜 외로운 짐 하나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 또한 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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