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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 물을

작성자노을풍경|작성시간26.06.17|조회수22 목록 댓글 2


예쁜 꽃 물을 /노을풍경(김순자) ​ ​ ​ ​ 봄이 시작되던 어느 날 봉숭아 씨앗 베란다 작은 텃밭에 심으며 꽃모종이 나올까 했는데 ​ 고향 장독대 옆 긴 담장 따라 심었던 봉숭아 그때 그 꽃모습으로 잎도 풍성하고 제법 꽃도 피우며 자라 가는 모습이 신기하다 ​ 그 옛날 고향 집 툇마루에 밤이 어둑해질 무렵 엄마가 봉숭아 꽃물 곱게 들여 주셨던 고향 생각에 울컥해지며 ​ 어느새 예쁘던 손가락은 살아온 세월의 길이만큼 무디어지고 굵은 나이테를 그리며 볼품없는 손이 되었지만 ​ 내가 심은 봉숭아 꽃으로 올가을엔 그때처럼 예쁜 꽃 물을 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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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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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효암 공인 대법사(불학석사과정) | 작성시간 26.06.17 new 잘 보고갑니다.
    感謝합니다.

    성불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노을풍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new 효암 공인 대법사님 안녕 하세요
    오늘도 찾아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벌써 날씨가 많이 더워 졌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신 여름 날들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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