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월 작별의 아쉬움을 마중합니다

작성자향이나래|작성시간24.01.31|조회수210 목록 댓글 3

👋잘 가요 1월이여👋

미련 없이 보내야지 하면서도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
칡뿌리보다 더 질긴 여운이

가는 발걸음 내 몸에 꽁꽁 묶어
곁에 두고 싶어 하지만
버려야 채워지듯이

보내야 온다는 세상 이치를
따르는 것이 순리 인지라

안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1월의 해를 해넘이 노을 속으로
작별의 아쉬움을 마중합니다

늘 무언가를 떠나보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늘 숙연해지고
아쉬움은 밤 하늘보다 더 깊네요

그래도 그때마다 잘 보내주었기에
새로운 희망을 만나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이젠 제법 익숙해진 "마중"
웃으며 기쁘게 보내렵니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헤어짐이지만
고마웠다고 포옹하며 보내렵니다

이글거리며 힘차게 솟아올랐던
1월의 해를 사랑으로 마중합니다
잘 가요 1월이여 고마웠다고

- 우미 김학주 -

 

https://bit.ly/3uaiuWN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진 | 작성시간 24.01.31 좋은 글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향이나래님!
  • 작성자멋쟁이 신사(華谷)ㆍ公認 孝菴 大法 | 작성시간 24.01.31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나이스박 | 작성시간 24.01.31 잘봤어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