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도 재치로 극복한다" 노인들의 짧은 글짓기 당선작 가슴이 뛰어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이라네요. 종이와 펜을 찾는 사이에 쓸 말을 까먹었네. 병원 가서 3시간 기다려서 의사에게 들은 병명은 노환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긴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자명종이 울리려면 아직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머리카락은 몇 가닥 없지만 이발 요금은 전액 다 줘야 한다.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고 있다. 이봐 할멈 자네가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일어섰다가 용건을 까먹어서 다시 앉는다. 자동 응답기에 천천히 말하라고 고함 치는 영감. 눈에 안약을 넣으려고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린다. 비상금 둔 곳을 잊어버리고 아내에게 물어본다. 경치보다 화장실에 신경 쓰이는 관광지. 손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손에 들고 있으면서도 휴대폰 찾느라 두리번 거린다. 마누라 이름을 잊어버리면 건망증 마누라 얼굴을 잊어버리면 치매. 옮겨온 글 노인들의 현실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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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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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멋쟁이신사 孝菴 公認 大法師 작성시간 25.09.30 감명 깊게 보고 듣고 웃고 즐기면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 taek(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 -
작성자수진 작성시간 25.10.01 좋은 글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석양 노을님!
10월 내내 좋은 일들만 있으시어
항상 건강 하심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