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으로 가려함은 이름 높은 사내들의 꿈이었다
시인과 묵객이 줄을 잇고 여러 사신이 너도 나도 앞을 셨다 ".
그리고 그들이 떠날 때는 기생들의 이별의 눈물 때문에 대동강 물
이 부풀 정도였다 고 한다
이에 고려 때 [학사學士] 정지상 {鄭知常} 은 일찍기 이련 시를 읊었다"
긴 둑에 비 개이고
풀빛 더더 욱 푸르를 제
남 녘 포구에 임 보내고
슬픈 노래 출령 였소
대동강 흐르는 물
어느 때야 마르련고
헤마다 이별의 눈물
푸른 물결 부풀렸소
그 뒤 어느 나그네가 평양에서 논 일이 있다 감사가 마련한 잔
치인데 술맛은 물처럼 싱겁고 하룻밤을 같이 한 기생 또한 이별
을 할 제 눈물 한 점 보이지 않았다 .그는 .
<아아 애석하도다 대동강 물도 오래지 않아 마르겠군.>
하고 애석해 하였다 감사는 ,
<그게 무슨 말씀이오 ?>하고 물으니 나그네는.
<술잔에 술을 대신해서 물이차고 기생은 물결을 도울 눈물이 말
랐으니 아무리 대동강 물이 깊다 해도 어찌 마르지 않겠소 ?
하고 한탄했다,
[ 그대 이름도 넣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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