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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월간 수석문화 지상전 출품석 촬영(부천시)

작성자김돌멩이|작성시간26.06.16|조회수12 목록 댓글 3

다시 타오르는 부천 수석계의 불꽃, 그 감동의 현장을 다녀와서

전국적인 수석계의 극심한 침체 분위기는 부천이라고 해서 비껴가지 않았습니다.

한때 찬란했던 옛 명성은 어느새 빛바랜 기억이 되었고, 현재는 겨우 두세 개의 단위 수석회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수석박물관을 설립하며 수석 문화의 메카로 자부했던 부천이었기에,

연합회와 단위 수석회들이 유명무실해진 지금의 현실은 우리 수석인들의 가슴을 더욱 쓸쓸하게 만들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14일, 부천시 수석동호인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은 침체된 수석계에

새로운 희망의 봄바람을 불어넣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날 성주수석 최종수 사장님의 간이농원에는 '월간 수석문화 지상전' 출품석 촬영을 위해

무려 40~50여 명의 동호인이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명석 31점이 출품되어 저마다의 고고한 자태를 뽐냈고,

촬영장은 오랜만에 활기와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비록 한창 혈기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5~60대 젊은 피의 모습은 보기 힘들었고,

머리가 희끗희끗한 7~80대 원로 선배님들이 자리를 채우셨지만,

수석을 향한 그분들의 눈빛만큼은 청년 시절 못지않게 뜨겁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번 번개 모임이 이토록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성주수석 최종수 사장님의 눈물겨운 헌신과 지대한 역할이 있었습니다.

최 사장님은 각 동호인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취해 발길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촬영 장소를 제공하고 궂은 뒷바라지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행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습니다.

여기에 동호인들의 따뜻한 성원과 찬조가 더해져 자리는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성모병원의 이경찬 님께서 소주 1박스(20병)를, 정원식당에서 감칠맛 나는 오이묵무침을,

이석호 동호인께서 커피믹스 1박스(250봉)를, 김상일 동호인께서 귀한 포도주 1병을 찬조해 주셨고,

풍계가든의 홍의환 사장님께서는 따뜻한 정성이 담긴 금일봉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출품석 촬영이 끝난 후에는 성주수석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돈육 보쌈과 찰밥,

그리고 입맛을 돋우는 김치를 곁들여 소주 한잔을 나누는 간소하고도 정겨운 좌담회가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동호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우리가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

부천 수석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자!"라는 굳은 결의가 농원 가득 울려 퍼졌습니다.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내년에는 기필코 정식 실내 전시회를 추진해 보자는 구체적인 다짐까지 이끌어내며

좌담회는 감동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비록 몸은 황혼에 접어들었으나, 수석을 사랑하는 마음과 부천 수석의 부활을 꿈꾸는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푸르렀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모임이 부천을 넘어 전국 수석계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는 귀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수석 가족 여러분, 고맙고 사랑합니다!

단체기념사진
출품석 촬영

▼ 좌담회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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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석양 노을 | 작성시간 26.06.16 스크랩글은 올리지 마세요?.
  • 작성자효암 공인 대법사(불학석사과정) | 작성시간 26.06.16 잘 보고갑니다.
    感謝합니다.

    성불하십시요.🙏🙏🙏
  • 작성자김돌멩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new 부천시가 수석 문화가 발전합니다
    댓글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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