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은 하나의 기적이다 많은 역경을 잘도 견디어내고 오늘 까지 살아있음이 기적이다.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삶을 즐기며 일 할 수 있다는 것은 역시 기적이다.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풍요로운 노년의 삶은 더욱 큰 기적이다. 넓은 마음으로 모두 용서하고 싶고 사랑의 참 의미를 조금은 알 수있는 나이가 되도록 살아있음은 기적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좋은 점을 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은 면을 볼 수 있으니 기적이다. 마음에 들지 않은 일이 있어도 모르는 척 넘어가는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없는 것에 마음 쓰기보다는 있는 것에 감사할 수 있으니 얼마나 큰 기적인가? 원망하고 미워하기보다는 사랑하고, 도와주고, 배려하고, 싶은 마음으로 살수있음도 기적이다. 의심하기보다는 믿어주고 받은 것보다는 주는 기쁨을 누리는 노년은 멋지다. 계절의 찬란한 변화를 경의의 눈으로 즐기며 놀라운 기쁨으로 마음에 담을 수 있음도 기적이다. 노년의 고독을 아름답게 승화하며 간결하고 소박한 생활에도 불평 없이 감사할 수 있음도 하나의 기적이다. 노년의 삶이 자녀들과 사회에 부담주지 않고 독립적으로 당당히 살 수 있음도 기적이다. 절제와 사랑과 감사로 노후준비를 철저히 마련한 노년의 삶은 매일 매일 기적이 일어나는 행복하고 멋진 세상이다. 삶의 아름다움을 마음 껏 즐기며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사랑가득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멋진 노년의 삶을 누리는 것은 기적이며 은혜의 특별한 선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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