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시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은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되고
고은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즐기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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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풀피리5종소리이종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3 김도경 부산 님
일일이 많은 글을 찾아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작성자김종승 작성시간 26.04.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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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풀피리5종소리이종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3 김종승 님
연일 많은 곳을 찾는 그 정성의
고마운 뜻을 올립니다 -
작성자호근 서당{浩 根 書堂 } 작성시간 26.04.02 감 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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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풀피리5종소리이종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3 호근 서당 님
일일이 찾는다는 것 쉬운 일
아님에도 글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