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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개만도 못한놈

작성자아침 이슬|작성시간24.07.08|조회수557 목록 댓글 14






저런 개만도 못한놈


옛날 한 나그네가 

날은 어두워지고 잠 잘 곳을 찾다가
어떤 외딴집을 발견하고아따 다행이구나, 
생각하면서 싸립문을 밀고 들어갔다.

나그네 왈~
"주인장, 날은 저물고 길은 멀고 하니 
하룻밤만 좀 재워주시오"

그러자 
방문이 열리며 안주인이 말하기를
"이곳은 가까운 곳에 인가도 없고
나 혼자사는 집이라, 외간 남자를 재워 드릴 
수가 없오"

그러자 나그네가  
"가까운데 인가도 없다면서 못 재워준다면 
난 어떡하나요.부디 부탁이오니 하룻밤만 
묵고 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연신 사정하였다.
 




그러자 안주인이 

건너 방에 하룻밤만 묵게 해 드릴 테니까 주무시고
혹여 혼자 사는 수절 과부라고 밤에 자다가 
건너와 수작을 부리면 개 같은 놈 이지요."  
하고 못을 박았다.

그러자 나그네는 고맙다고 인사하고  
건너 방에서 하룻밤을 묵는데...
잠이 오질 않아 밤새 엎치락 뒤치락만 
하였다.

슬그머니 건너가 어떻게 좀 해 볼까 생각 하다가
안주인의 "개 같은 놈이지요" 라는 말이 자꾸 떠올라
끝내 건너가지 못하고 날이 새 버렸다.

아침에 
안주인에게"신세 잘 지고 갑니다"하고 
인사하고 돌아서는데,

안주인이 뒤통수에 대고 하는 말.
*
*
*
*
*
*

 "저런 개만도 못한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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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노준식 | 작성시간 24.07.09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나그네정 | 작성시간 24.07.09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yds408 | 작성시간 24.07.10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정보 | 작성시간 24.07.11 감사
  • 작성자호세한 | 작성시간 24.07.13 잘 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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