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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중년과부와 총각

작성자정경 부인|작성시간25.08.19|조회수588 목록 댓글 9






시골 중년과부와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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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에 중년 과부가 사는데
그 예쁜 자태가 사내들의 간장을 녹일만하여
한번 바라본 사내들은 어김없이 녹아들고 말았다.
.
그 집은 자식이 없어
떠꺼머리 총각을 머슴으로 부리고 있었다.
그 총각은 워낙 우둔하고
어두워 사리 분별을 못하는 위인이었다.
그러므로 이 과부집에는 적격인 머슴이었다.
.
어느 날 과부가 우연히
자기의 침실 한 모퉁이에 나 있는 조그마한 구멍으로
쥐 한 마리가 들락날락하는 것을 보았다.
이튿날 밤에 과부가 쥐를 잡으려고 치마를 들고
쥐구멍에 앉아서 뜨거운 물을 쏟아 부었다.
쥐가 뜨거워 견딜 수 없어
뛰쳐 나오다가 문득 한 구멍을 발견했다.
.
'옳지여기 숨으면 안성맞춤이겠다.'
하고 과부의 오목이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구멍이 좁고 어두워 동서의 방향을 잡지 못한 쥐가
머리를 들고 뺑뺑 돌며 더 깊은 구멍이 없나 하고 찾아다녔다.
과부는 쾌감을 느껴 미친 듯 취한 듯 어쩔 줄 몰라했다.
.
그러나 너무 오래 그러다 보니
지쳐서 쥐를 내쫓으려 했으나 그럴 수가 없었다.
과부는 혼자 고민하다가 하는 수 없이 총각을 불렀다.
총각은 깊은 밤중에 부르는 이유를 알 수가 없어 감기는
눈을 비비며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과부가 발가벗은 채 침상 위에 누워서 가만히
추파를 던지는 것이었다.
.
그리고 애교 있는 말로 손을
잡으며 옷을 벗기고 이불 속으로 끌어들였다.
총각은 처음 당하는 일이라
두려워 어쩔 줄 모르다가 과부가 끌어안자
그제야 이치를 알게 되었다.
.
서로 운우가 익어 가는데
쥐란 놈이 가만히 바라보니 막대기 같은
볼록이가 들락날락 하면서
자기를 두들겨 패는 것이 아닌가.





움츠리고 있었으나 더 움츠릴 수가 없었다.
숨이 막혀 죽을 지경이었다.
쥐는 발악하듯이 있는 힘을 다해 그 대가리를 깨물었다.
그러자 총각이 깜짝 놀라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과부의 품에서 떨어져 나왔다.
.
쥐도 또한 놀라 뛰쳐 나왔다.
이후로는
총각이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
"여자의 배 가운데는
깨무는 입이 있어서 무섭더라."




하곤 평생토록 여색을 가까이하지 않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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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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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멋쟁이신사 孝菴 公認 大法師 | 작성시간 25.08.19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 taek(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
  • 작성자효천대운 | 작성시간 25.08.20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노준식 | 작성시간 25.08.20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강대일 | 작성시간 25.08.21 강대일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정보 | 작성시간 25.08.24 ㅗㅗ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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