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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 틀림없어

작성자유근철|작성시간26.04.03|조회수304 목록 댓글 9

내 마누라 틀림없어

마누라하고 대판 싸우고나서 미안한 생각이 들어 화해도 할 겸
저녁 외식이나 하자며 차를 끌고 나갔다.

마누라는 아직도 삐진게 덜 풀렸는지 앞자리에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않고 앞만 쳐다보고 있었다.

때마침 도로에 차들도 없고 해서 기분 좀 낼려고 쌩쌩 달리는데 

저만치 앞에서 경찰이 차를 세우라고 한다.

나: 무슨 일이죠?
경찰: 선생님, 과속하셨습니다.

80km지역인데 140km 로 오셨어요..
나: 무슨 말하는 거예요? 90 km 로 몰았단 말이예요.
마누라: 여보, 당신 140km 넘었어요.
나 : (어? 이거, 내 마누라 맞아?)

경찰:  그리구요 선생님,
         라이트가 나가서 불도 안들어 오네요

         이것도 벌금 내셔야 됩니다.
나: 라이트가 나갔다구요? 
     무슨 소리 조금전에도 불 잘 들어 왔었는데

마누라: 여보 저번주에 주차장에서 앞차 박아 둘 다 깨졌잖아요.
나 : 어? 점점 보자하니 아무리 화가 덜 풀렸어도 그렇치
경찰: 이제 보니, 선생님 안전벨트도 안 매셨네요?
나: 나 원 참 조금 전까지 매고 운전했는데
     당신이 차 세우는 바람에 풀었잖아요 ?

마누라: 무슨 말이예요
            언제 당신이 안전벨트 매고 운전한 적 있어요?

나: 참다 참다 드디어 터졌다.

     아니 이 마누라가 돌았나 ?
     입닥치고 가만히 있지 못해 ? 니 죽을래 ?
경찰: 아주머니 바깥 양반이 평상시에도 말투가 이렇습니까?
마누라: 아니예요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술만 취하면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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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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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초수동 | 작성시간 26.04.04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황포돗대 | 작성시간 26.04.04 죽이 척척 잘 맡는구나 잘 보구갑니다
  • 작성자탱구 | 작성시간 26.04.04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 작성자효천대운 | 작성시간 26.04.05 new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노준식 | 작성시간 26.04.05 new 좋은글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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