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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생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6.06.07|조회수7 목록 댓글 0

    사람의 일생 / 정연복

 

흙에서 와서

지상의 나그넷길 걷다가

 

목숨 꽃 지는 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것.

 

이게 사람의 일생이라고

간단하고 소박하게 생각하면

 

마음 편안하다

죽음도 그다지 두렵지 않다.

 

한철 자기만의 모습으로

피었다가 고분고분 지는 꽃같이

 

나도 한세상 나다운 삶의 꽃

한 송이 피우고 돌아가면 그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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