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 정연복
보고 싶은 마음
하늘만큼 땅만큼인데
꽃잎에 구르는 이슬같이
밝고 명랑한 네 목소리 들으니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어깨춤 절로 난다.
어릴 적부터 숙녀가 된 지금까지
들꽃처럼 순하고 예쁜 모습 변함없는
딸아 온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의 소중한 딸아.
우리 기쁘게 다시 만날 때까지
하루하루 그리움 알뜰히 저축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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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 정연복
보고 싶은 마음
하늘만큼 땅만큼인데
꽃잎에 구르는 이슬같이
밝고 명랑한 네 목소리 들으니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어깨춤 절로 난다.
어릴 적부터 숙녀가 된 지금까지
들꽃처럼 순하고 예쁜 모습 변함없는
딸아 온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의 소중한 딸아.
우리 기쁘게 다시 만날 때까지
하루하루 그리움 알뜰히 저축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