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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6.06.07|조회수5 목록 댓글 0

   찬송 / 정연복

 

하늘에 계신 거룩하신

하느님만 찬송할 게 아니다

 

기뻐 찬송할 것이

우리 주변에는 수두룩하다.

 

철 따라 피어나는 예쁘고 향기로운

꽃들을 어찌 찬송하지 않으랴

 

텅 비어 오히려 충만한 허공을

어찌 찬송하지 않을 수 있으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선하고 유익하고 아름다운 것들

 

생명의 신비와 또한 사람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찬송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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