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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6.06.07|조회수8 목록 댓글 0

  기적 / 정연복

 

들숨과 날숨의

쉼 없는 오락가락에 달린

 

실낱같은 내 목숨

육십 년 넘게 이어져왔다.

 

지상의 연(鳶)과 하늘을 잇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가느다란 연줄같이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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