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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6.06.07|조회수6 목록 댓글 0

   이력서 / 정연복

 

변변한 이력서

한 장 써보지도 못하고

 

어느새 인생의

늦가을에 접어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세상에 내세울 것 하나 없이

 

참 작고

보잘것없는 나의 생.

 

그래도 아쉬운 것 별로 없고

크게 부끄러울 것도 없다

 

순간순간 있는 힘껏

열심히 살아온 지난날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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