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무 / 정연복
나 홀로 왔다가
나 홀로 가는
목숨의 처음과 끝은
누구라도 외로운 것.
지상에서
나그넷길 가는 동안
사이좋은 길동무 하나
있어야 하리.
말없이
그냥 눈빛만으로도
서로 가슴이 통하고
햇볕같이 따스한 위안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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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 정연복
나 홀로 왔다가
나 홀로 가는
목숨의 처음과 끝은
누구라도 외로운 것.
지상에서
나그넷길 가는 동안
사이좋은 길동무 하나
있어야 하리.
말없이
그냥 눈빛만으로도
서로 가슴이 통하고
햇볕같이 따스한 위안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