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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6.06.19|조회수3 목록 댓글 0

  자기 / 정연복

 

꽃은 자기를

미워하지 않는다

 

아무리 작고

이름 없는 풀꽃이라도.

 

꽃은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여

 

늘 웃는 얼굴에다가

마음도 영혼도 편안하다.

 

그래서

꽃들이 예쁜 거다

 

제 안의 자기와

화평하게 지내는 까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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