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 정연복
세상에 아부하지 않는
꼿꼿한 지조 하나가
마치 유일한 재산인 듯
버릴 것 다 버리고
본질의 뼈대만으로
우뚝 서 있구나.
욕심 없음의 부단한 채찍질로
안으로는 깊어진 생일까
너의 숲에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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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 정연복
세상에 아부하지 않는
꼿꼿한 지조 하나가
마치 유일한 재산인 듯
버릴 것 다 버리고
본질의 뼈대만으로
우뚝 서 있구나.
욕심 없음의 부단한 채찍질로
안으로는 깊어진 생일까
너의 숲에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