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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그리움이

작성자해월 이 강무|작성시간24.04.25|조회수271 목록 댓글 0

당신의 그리움이

그대가 마시는 찻잔은
무엇으로 채워 마시나요.

마시면 마실 수록
시려오는 가슴을
무엇으로 채워 마시나요.

채워지면 비우고
비워지면 채우는
당신의 그리움이
그만큼 깊었나요?

나처럼 시린가슴
깨물어본적 있나요?

커피보다 더 진한
눈물 마셔 본적있나요?

그래도 비울수 없는것은
미운정 고운정으로
쌓아놓은 가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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