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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두손

그런 예수는 없다. - 3.잘못된 신관은 무신론만 못하다 - 하나님과 생태계 문제 2

작성자ysong777|작성시간09.12.02|조회수26 목록 댓글 0

이어지는 말씀에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찬 1:30)고 하셨다. 만약에 정복할 대상으로 주었으면 다른 짐승들에게까지 하나님이 구태여 식물을 주시며 관심을 보이실 필요가 없다. 정복하라는 뜻은 하나님이 설명한 대로 자연을 잘 다스려 생육시키고 번성시키라는 말이다. 사람에게는 씨를 주셨고 동물에게는 푸른 풀을 주셨다. 사람은 씨를 뿌리고 경작해 추수한 것으로 식물로 삼고 다른 동물은 자연에 있는 그대로를 먹으라는 뜻이다. 인간이 다른 동식물의 먹이를 빼앗지 말고 보호하라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 인간에게만 경작할 지혜를 주셨다. 피조세계의 모든 주권은 창조주 하나님에게 속하지만, 인간이 하나님 대신에 이 땅을 맡아 식물, 동물 다 아끼면서 다스리라는 것이며, 그런 뜻이라면 산을 깎고 강의 줄기를 바꾸고 들판을 갈아엎을 수 있다.

서로 많이 차지하려는 인간의 탐욕이 이 말씀을 정복의 개념으로 바꾸어버렸다. 자연은 정복 내지 말살의 대상이 아니며 또한 경배의 대상도 아니다. 자연을 신성시하기 위해 가만히 태초의 상태로 손을 대지 않고 버려두어서도 안 된다. 생태계를 파괴시킨 것은 탐욕으로 물든 인간의 죄성이지, 특정 종교의 신관이 파괴하라고 부추긴 것이 아니다.

인간이 대신 관리한다고 인간의 마음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대신하는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 하나님이 자기의 피조물을 사랑하지 않을 리가 없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관리해야 한다. 생태계를 유지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서 자기 자식같이 아끼며 가꾸는 것이다. 흔히들 미국은 신으로부터 축복받은 나라라고 말한다. 풍부한 자원, 넓고 비옥한 땅, 아름다운 자연 경관 등 황량한 아프리카나 석유 한 방울 나지 않고 좁고 늙은 한국 땅에 비하면 정말 그런 것 같다. 그러나 단순히 풍부한 자운과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받아 복 받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 대신 다스릴 수 있는 대상을 풍부히 받았기에 하나님의 뜻을 더 많이 드러낼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뜻대로 자연을 아름답게 잘 보존하고 자원을 이웃과 나눌 수 있기에 미국은 본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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