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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두손

성경인물 강해대전 - 디모데 ; 할례를 받은 자(행 16:3)

작성자ysong777|작성시간11.02.14|조회수300 목록 댓글 0

할례를 받은 자(행 16:3)

1. 할례의 의미

1) 약속의 백성

할례는 남자의 성기 끝 표피를 잘라 내는 의식으로 구약에서는 아브라함 시대에 처음 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참조, 창 17:23-27). 하나님께서는 그 이후로 이스라엘의 후손 된 모든 남자는 생후 팔 일 만에 이 할례를 행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참조, 창 17:12). 한편 이와 같이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 때부터 행해지기 시작한 할례는 아브라함의 후손, 곧 믿음의 백성들과 이방인들을 구별하기 위해 행해진 것입니다(참조, 창 17:11-14 ).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이방인들과 구별하기 위해 할례라는 독특한 의식을 행하도록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요구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할례는 약속의 백성이라는 표징입니다.

▣ 약속의 백성

언약의 표징

창 17:11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언약의 피

출 24:8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2) 죄와의 결별

앞에서 언급했듯이 할례는 남자의 성기 끝 표피를 잘라내는 의식입니다. 즉 그것은 남자의 신체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 내어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할례란 인간이 자신을 더럽히고 죽음으로 몰아가는 더러운 죄악을 끊어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택하신 백성들이 그것을 깨달아 죄에서 떠나 거룩해지도록 하시기 위해 그와 같은 상징적인 의식을 행하도록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 죄와의 결별

거룩히 구별하여야 할 몸

레 11:44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여호와께 거룩한 백성

스 8:28 내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기명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3) 하나님께 헌신

직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더러운 죄와 결별하는 것을 상징하는 할례를 행하도록 하신 이유의 배후에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이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헌신할 것을 요구하신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통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영원한 언약을 심어주심으로써(참조, 창 17:13), 그 언약 가운데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 자기의 모든 것을 바쳐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을 암시해 주신 것입니다.

▣ 하나님께 헌신

아들을 바치지 않은 모세의 위험

출 4:24-26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 그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이었더라

모든 것을 다하여 사랑

마 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2. 디모데가 할례를 받은 이유

1) 유대인 어머니에게서 출생함

디모데의 아버지는 헬라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유대인이었습니다(참조, 행 16:2). 유대 사회는 부계 사회이지만 혈통을 따지는 데 있어서 유대인들은 모계 혈통을 따르기 때문에 아버지가 유대인이고 어머니가 이방인일 경우에는 그 자녀를 유대인으로 여기지 아니하며, 반대로 아버지가 이방인이고 어머니가 유대인일 경우에는 그 자녀를 유대인으로 여깁니다. 디모데의 경우에도 아버지는 헬라인인 이방인이었지만 어머니 유니게(참조, 딤후 1:5)가 유대 여인이었기 때문에 혈통상 유대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디모데는 유대인으로서 할례를 받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만일 디모데가 유대인이 아니었다면 사도바울은 디도의 경우와 같이 디모데로 하여금 할례를 받도록 권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참조, 갈 2:3).

▣ 유대인 어머니에게서 출생함

누구든지 받아야 할 할례

창 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할례를 받은 이스라엘 족속

수 5:2-3 그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2) 유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함

유대인들은 할례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한 의식을 가진 민족입니다(참조, 창 17:14). 그 의식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의 표징인 할례가 그리스도의 출현으로 그 역할이 끝난 시점인 신약 시대 때까지도 버려지지 않을 만큼 강했습니다(참조, 행 15:1-5). 그리고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만나는 사람들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할례받지 아니한 사람들과는 상종하지 않으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파할 때 많은 유대인들을 접해야 했고, 앞에서 말한 것처럼 디모데는 마땅히 할례를 받았어야 할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디모데로 하여금 유대인들이 기피하지 않는 할례자로 만들기 위해, 즉 디모데가 할례자가 되어 유대인 접촉이 용이하게 됨으로써 복음전파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디모데로 하여금 할례를 받도록 했던 것입니다.

▣ 유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함

하나님의 명령

창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무할례자를 기피한 베드로

행 10:14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믿음보다 할례를 더 중시한 유대인들

행 15: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라

3. 신약 시대의 할례

1)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의 할례

이미 간략하게 언급한 바 있듯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구약의 할례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되었다는 징표로 주신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속죄의 그림자입니다. 따라서 그림자가 아닌 속죄의 실체인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구약의 할례는 더 이상 의미를 가지지 못하며, 그 의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는 중생으로 이전되었습니다(참조, 롬 4:9-15). 그러므로 신약 시대를 사는 우리는 보이는 육신의 할례가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는 영이 죄 사함을 받아 새롭게 태어나고 거룩하게 되는 구속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 구속의 할례

참된 생명의 할례를 주심

신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할례의 표

롬 4:11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2) 마음의 할례

유대인들은 육체의 할례를 받는 것으로 그치고, 육체의 할례가 가지는 참된 의미, 곧 죄를 끊고 그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은 간과하였습니다. 이러한 유대인의 오류에 대해서는 스데반 집사가 잘 표현해주었습니다(참조, 행 7:51). 참된 할례를 받아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하나님의 구원, 곧 그리스도를 믿어 영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의 할례를 받아 참된 구원에 이르는 신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마음의 할례

마음에 할례를

신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마음에 해야 하는 할례

롬 2: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3) 삶의 할례

사람의 영혼이 소생되고 마음의 할례를 받아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것만으로는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온전한 할례는 영혼과 마음은 물론 그 육체 전체까지도 죄에서 떠나 의의 삶을 살 때 완성되는 것입니다. 참된 할례는 우리의 모든 것이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려질 때 온전히 행해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디모데는 이러한 온전한 할례를 이룸으로써 하나님의 복된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모든 것이 할례를 받음으로써 참된 할례에 이르러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삶의 할례

거룩한 산 제사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예배니라

몸으로 드려야 할 영광

고전 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su;n aujtw ejxelqei'n 쉰 아우토 엑셀데인>

'떠나다' 를 나타내는 동사 <ejxelqei'n 엑셀데인>은 '밖에서, 부터'라는 전치사 <ek 에크>와 '오다, 가다, 지나가다' 라는 동사 <ercomai 에르코마이>의 합성어인 <ejxercomai 엑세스르코마이>의 부정사로서 '… 로부터 나가다, 출발하다, 나오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말이다. 본문은 바울과 오랫동안 유대 관계를 가져온 디모데가 드디어 바울의 전도 여행에 동참하게 되는 순간을 말하고 있다. 디모데가 사도 바울과 함께 여러 성으로 순회 전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이는 어리지만 재능과 성품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적격이기 때문이었다.

▣ 유대인을 인하여<dia; tou;" !Ioudaivou" 디아 투스 이우다이우스>

성서에서 유대인은 일명 '할례당'으로 나타났는데(참조, 골 4:11), 그것은 할례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이다. 바울은 전도자의 상황에 맞춰 디모데에게 할례를 시행했으며 디모데는 자신의 아버지가 헬라인임을 다른 사람이 알고 있으므로 할례의 유용성을 이해한 듯하다.

▣ 할례를 행하니<perievtemen 페리에테멘>

이 말은 '둘레를 자르다, 칼로 도려내다' 라는 동사 <perivtenw 페리템노>가 기본형으로 신약 성서에는 '할례를 행하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다. 할례는 하나님과 이스라엘백성들간에 이루어진 언약의 징표인데,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은 육체의 할례보다 마음의 할례인 성령의 역사하심을 구원의 방편으로 믿는 사람들로 나타난다(참조, 갈 5:6). 본문에서 전도 여행지가 가진 문화적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바울은 디모데에게 할례를 시행하는데 이러한 행위는 복음 전파시에 불필요하게 야기될 유대인들과의 마찰을 피하게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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