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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이야기

성령마저 질식시키는 철학 배설물들의 잔치 4

작성자ysong777|작성시간10.03.03|조회수33 목록 댓글 0

"학생 여러분, 불신자의 세계가 어떤 세계인 줄 여러분들은 그 내막을 잘 모르지요. 저는
숱한 학문적 탐구를 통해서 불신자의 사상과 철학을 전공하고 이제 여러분 앞에 섰습니
다. 이제부터 저는 왜 예수님께서 십자가가 질 수밖에 없었는 가를 이런 학문을 통해서
증언하고자 할 따름입니다. 철학이란, 인간 속에 잠재되어 있는 죄악의 모든 총체입니다.
신을 대하면서, 인간을 대하면서 인간들은 끊임없이 십자가 정신과 반대되는 악마의 정신
으로 접근하고 소망하고 사랑하고 믿음을 갖습니다. 이런 죄인들의 대표자들이 바로 예수
님의 당시에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꼭 죽일 수밖에 사상적 타당성을 가지
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신앙인이 자청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기대
한 것은 자신들의 하나님에 대한 이해력 증진과 그 세력의 향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님이 오셔서 근원적으로 그들 전부를 저주하고 부정해 버렸습니다. 바로 그들은 자신의
죄악을 감추고 살아온 것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지금의 인간들은 대표합니다. 십자가
를 알기 전까지 우리는 우리 죄악의 본질을 감추며 살아갔습니다. 학문적 깊이로서 감추
었고 선한 양심으로 열심히 사는 자신의 삶의 모습으로 죄를 가리워왔습니다. 물론 그것
들은 변명용이었습니다. 신을 향한 신뢰나 충성심이나 봉사나 이웃에 대한 사랑 같은 것
은 얼마든지 우리 자신의 양심으로도 가능한 줄로 알았습니다. 주위에 늘 성경 말씀과 하
나님의 말씀이 있기에 그 말씀대로 살고 믿으면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줄 알았습
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런 원초적 종교성이 바로 악마의 마음이
었던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바로 이런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성령 안에서 비로소 우리의 이러한 본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
리를 늘 죽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오직 자신의 십자가 지셨음을 우리를 통해서 증거
되기만을 원하고 계십니다. 이것만이 유일하게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사실을 십자가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서만 알게 하십니다.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
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
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
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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