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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이야기

이 단 - Ⅱ. 한국의 이단 발생의 배경 A . 이단의 설정기준

작성자ysong777|작성시간08.04.04|조회수36 목록 댓글 0
Ⅱ. 한국의 이단 발생의 배경

A . 이단의 설정기준

그리스도교 역사에 있어서 신앙, 교리의 갈등이 첨예화될 때에는 언제나 성경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신조들을 기준으로 하여 이단 논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초대교회에 있어서 유대종파와 사변적인 헬라학파와의 대립 그리고 2 - 3세기 영지주의(노스티씨즘)와 동양인 신화와 결합하려고 한 신비주의, 구약의 신과 신약의 신, 의인의 신과 악인의 신과의 이원론적인 신관(神觀)을 주장하는 마르키온주의, 그리스도를 완전한 인간으로 본 네스트리우스파 등 각양의 이단논쟁이 일어나면서 기독교 전통신학을 정립하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기독론(基督論) 논쟁이며, 이때 아타나시우스의 주장인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와 본질상 동일하다”고 한 것이 정통(orthodoxy)으로 하고 아리우스의 주장인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와 비슷한 본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 것이 이단(heterodoxy)으로 파문한 니케야 회의(325년)를 주지할 수 있다. 이것이 다른 여러가지 사상의 침투나 이들과의 절충 가능성이 많은 가운데서 기독교 신앙의 본질 즉, 정통적 신학을 보위하려고 하는 고투의 노력이 교리의 엄밀한 검토, 내지는 전통을 바르게 계승하는 제도로서의 교회, 여기서 교권과 신조등의 확립을 필요로 하게됨으로써 정통적 신학이 중요시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정통과 이단이라는 양면 사이에는 한마디로 단언할 수 없는 복합적인 것이다. 신학적으로 분파(schism)나 배교(背敎, apostasy)는 이단과 구별되며 특히 분파라는 것은 통일된 교회로부터 의도적으로 분립되려는 것이며, 배교는 기독교를 버리는 불신앙을 택하는 것으로써 이단(그릇된 교리를 주장하는 것)과는 연관이 없다. 따라서 정통성을 논할 때 전제해야 하는 것은 불신앙과, 비신앙, 혹은 의심하는 것, 즉 기독교를 믿으면서도 그 일부분을 오해하는 것은 이단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또한 교회나 교단이 분열되었을 경우 서로 상대방을 지칭하여 이단으로 마음대로 정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잘못된 것이다. 초대교회에도 사두게파, 바리세파, 엣세네파등과 같이 일찌기 교회 분열이나 교파분열은 있어왔고, 그 신앙에 있어서도 모두 정통이면서도 제도나 행정의 조직에 있어서 견해와 주장을 달리할 뿐이다. 오늘에 와서 기독교계의 양대산맥인 칼빈주의와 알미니안 웨슬리안주의의 경우도 대표적인 경우이다. 따라서 이단을 규정하기 위해서는 정통진리의 신학기준이 세워져야 한다. 그럼으로 정통의 기준에서 위배하는 것이 이단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근환 교수는 정통의 기준을 언급하면서, 그 전제를 기독론(基督論)에 두고서 한분 하나님의 존재는 성부와 성령의 세 인격으로 구별되며 그들은 모두 동일한 신적(神的) 본질(本質)에 참여하고 단지 기능에 있어서만 다르다는 삼위일체(三位一體)적 신성(神性)을 분명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인 동시에 참 인간인 인성 - 신성(人性 - 神性)을 공유하는 인격성(人格性)을 분명히 해야될 뿐 아니라 인간의 본래상태는 하나님의 형상이었으나 타락함으로 죄(罪)를 짓고 인간 스스로는 구원(救援) 할 수 없는 존재이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으로 구원받은 인간론(人間論)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여ꃯ서 강교수는 기독론과 인간론적 입장뿐만 아니라 그 이외도 여러가지 모양의 기준들(예컨데, 성경과, 교회관, 종말관 등)도 기독교의 기본적인 전통성을 세워야 한다고 한다. 탁명환 종교문제 소장은 정통적 신앙교리를 성경과, 신론, 메시아론, 성령론, 속죄관(구원관), 재림론, 교회론, 계시의 충족성, 복음의 배타성, 윤리 도덕성 등 10가지로 나누어 정통성의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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