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在의 學者들의 경우
메시야 개념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현재의 문헌들은
다음의 네가지 범주들로 구분될 수 있다. (1) 신-왕 어투, (2) 극단적인 분
리, (3) 기독론적 접근, 그리고 (4) 예언적, 구속사적 접근.
(1) 신-왕 어투(THE DIVINE-ROYAL FORMULA)
엥넬(Engnell)이 대표적인 학자로서 그는 양식, 편집비평을 사용하
여 구약이 이교신화에서 차용한 신-왕 어투를 차용하였다고 주장한다. S.
모빙켈(Mowinckel)은 가나안의 왕권모델을 차용해서 이스라엘의 언약 개
념에 수정하여 차용하였다고 말했다. 에드뮤 쟈콥(Edmund Jacob)은 이스
라엘의 종말론적 희망은 다윗시대보다 우선하지만, 현재의 메시야 신탁의
기원은 아뒷시대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 게르하르트 폰 라트
(Gerhard von Rad)는 메시야적 전승이란 단순히 왕과 그의 보좌에 대한
위임(즉 기름부음)에 대한 언급일뿐이라고 말한다. 어쨋든 이스라엘의 지
역왕에 대한 개념이 신약의 우주적인 통치자인 주로 이상화되었다고 말한
다. 발터 아이히로트(Walter Eichrodt)는 선지자들이 고대 신화적인 전
승들을 보존하였지만, 완전한 신적 주권의 환상에 굴복하였다고 주장한다.
메시야의 구속적 역할의 개념은 억압과 바빌론 포로기의 경험에서 비롯되
었다고 말한다.
(2) 극단적인 분리(THE RADICAL DISJUNCTURE)
구약의 메시야와 신약의 그리스도사이의 단절을 말하는 부류는 유대
학자측과 기독교인학자측의 양쪽에서 나타난다. 기독교 학자측에서는 J.
L. 맥켄지(MacKenzie)로서 신약의 그리스도는 구약에서 알레고리로서도
모형(type)으로서도 예보되거나 예시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유대교 학자들
측에서는 J. 클라우스너(Klausner)와 예헤즈켈 카우프만(Yehezkel
Kaufman)등이 있다. 카우프만은 신약의 그리스도가 구약에서 약속한 인격
의 메시야였다는 여하한의 제안을 거부하고 구약의 메시야 개념을 이스라
엘 민족자체에 적용하여 고전적인 유대교 사상으로 회귀한듯 보인다.
(3) 기독론적 접근(THE CHRISTOLOGICAL METHOD)
이 관점에는 다섯가지 설명이 우선해야 한다. 첫째설명은 신정통주의
적 조직신학자들이 추종한다. 둘째설명은 보수, 복음주의적인 입장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메시지의 핵심이라고 항상 주장해왔댜는 것이다. 세
째로, 폰 라트는 자신이 구약을 연구할 땐 신-왕 어투로 기울더니, 신약을
연구할 때는 기독론적 해석으로 기울었다. 네째로, 신약저자들의 구약해석
방법론일 뿐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다섯째로 그리스도를 인격으로서 보다
는 관계성이나 차용된 메시야로서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구약학자
들로서 이러한 기독론적 해석의 예는 "The Witness of the Old
Testament(W. Vischer)"와 "Throne of David(A. G. Herbert)"이다.
(4) 예언적, 구속사적 접근(THE PROPHETIC
REDEMPTIVE-HISTORICAL APPROACH)
다음의 세저작들이 이부류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게할더스 보스
(Geerhardus Vos)는 유기적, 점진적, 역사적 계시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신적 계시는 언약맺음과 언약갱신시에 다양하게 그리고 상당한 계시로서
주어졌다. 마틴 J. 빈가르던(Wyngaarden)은 언약의 왕국적 상황과 언약의
씨앗과 약속을 강조한다. J. 쉘하스(Schelhaas)는 이스라엘의 민족형성이
전의 메시야개념의 관련성을 제시하는 구절들에 대한 세부적인 주석적 연
구를 하였다. 그러나 언약신학적(성경신학적) 방법론이 개혁주의신학계에
서는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신구약의 통일성이라는 측면에서 많
은 장점과 유익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주지하다싶이, 구약의 핵심사상을
언약만으로 포괄할 수 있는가에는 의문이 있다.
구약의 메시야론의 내용과 역사적 전개
구약의 메시야론은 의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메시야 교리는 그 역사적 성취에 도달하는 변혁적인 봉우리들
(climacteric plateaus)와 함께 그 성취에 있어서 영원한 것으로, 하나
님의 약속이라고 불리는 하나님의 단일하고 단일화된 계획에 위치한다."
{{
) W. C. Kaiser, Jr. "Messianic Prophecies in the Old Testament," in A
Guide to Biblical Prophecy: A Balanced & Biblical Assessment of the Nature
of Prophecy in the Bible. eds. C. E. Armerding & W. W. Gasque. (Peabody,
Mass.: Hendrickson, 1992): 80.
}}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구약내의 메시야관의 역사적 전개를 살펴볼
수 있다.
{{
) ibid., pp. 80-86.
}}
약속의 뿌리
족장이전시기의 약속의 뿌리는 아담과 이브에게 주어졌던 원복음
(protoevangelium)이라고 불리워지는 창3:15과 셈에게 약속하신 창
9:26-27이다. 전자의 구절은 뱀의 씨와 여자의 씨사이의 항구적인 적대감
과 최종적인 여자의 씨의 승리를 말하고 있다. 후자인 창9:26-27의 경우에
는 중요한 해석상의 난점이 존재한다. "그가 셈의 장막에 거할 것이다"에
서 거한다는 표현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냐 아니면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냐의 문제와 "그"가 과연 하나님인가, 아니면 야벳이냐의 문
제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 주어를 하나님으로 해석한다.
{{
) 카이저(Toward an Old Testament Theology, p. 82)에 따르면 여기서의
그는 하나님이다: Now the key issue is this: Who is the subject of the verb
"he will dwell" in Genesis 9:27? We concur with the judgement of the
Targum of Onkelos, Philo, Maimonides, Rashi, Aben Ezra, Theodoret,
Baumgarten, and Delitzch that the subject is "God." Our reasons are these:
(1) the subject of the previous clause is presumed to continue into the next
clause where the subject is unexpressed; (2) the use of the indirect object
of the previous line as subject ("Japhet") would require strong contextual
reasons for doing so; (3) the context of the next several chapters designates
Shem as the first in honor of blessings; and (4) the Hebrew phrase
weyiskon be'ohole sem, "and he will dwell in the tents of Shem," hardly
makes sense if attributed to Japhet, for Japhet had already been granted the
blessing of expansion. 그리고 게할더스 보스의 경우(Biblical Theology, p.
58)도 마찬가지이다.
}}
그렇다면, 이
본문은 하나님이 셈의 후손으로 말미암는 복을 말해주고 있다.
아브라함에 대한 약속
하나님은 셈의 후손들 중의 하나인 아브라함을 만나시고 그로부터
하나님의 약속이 나올 것임을 말씀하신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약속의
상속자들의 반열에 들어간다. 특별히 하나님이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다
바치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이 그대로 행했을 때, 하나님이 이삭을
대신할 제물을 스스로 준비하셨을 때, 아브라함이 기뻐했던 것은 바로 "예
수의 때를 보고 기뻐함이 아니었던가?"
이러한 하나님의 아브라함의 선택은 이어서 야곱의 제왕적 예언(창
49:8-10)과 발람의 예언(민24:17)으로 연결되었다. 여기서 "실로"라던지,
"별", "홀(笏)"로서 더 명확해졌다. 즉 단순히 약속의 씨는 사람으로서 뿐
만 아니라, 유다지파를 다스릴 왕자이어야 했다.
영원한 제사장직
미래에 임할 그 씨는 왕권과 함께 제사장직과 선지자직을 가지고 있
을 것이라고 예언되었다. 엘리 집안의 멸망이후로, 하나님은 신실한 제사
장을 세워서 그에게 영원한 집을 세워서 자신의 기름부음받은 자앞에서
영원이 걷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삼상2:35). 그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서 시작도 없고 마침도 없이 제사장직을 수행할 것이다(시110:4,6).
모세와 같은 선지자
신명기18:15,18에서 유대인들 가운데서 모세와 같이 선지자가 하나
나올 것인데, 이 참선지자들의 계통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다.
모세는 이미 왕(신33:5)으로 불리웠고 이스라엘의 첫 제사장이었으며(출
34:3-8) 사사로 행했다(레10:16-20).
다윗의 확실한 자비들(The Sure Mercies of David)
하나님의 메시야 예언은 선지자 나단에 의해서 더 명확해진다(삼하7
장, 대상17장). 하나님은 다윗의 왕위를, 왕국을, 그리고 왕좌를 영원히 세
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만방이 그앞에서 무너져 내릴 것이며 그
를 섬기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 응하게 될 것이다(시72:10).
여호와의 종
왕권과 승리의 주제들과 함께 (어울리지 않게?) 고난받는 메시야의
주제가 함게 나온다. 지명된 대속에 근거한 보속, 혹은 구원의 원칙은 이
미 모세에 의해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가르쳐졌다(출12;14). 그러나 이 개념
은 특별히 이사야의 여호와의 종개념에서 더욱 명확하게 나타난다.
사람의 아들(人
)
다니엘서에서 우리는 사람의 아들의 개념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인자
는 통치하며 지배하는 왕으로서의 메시야이다. 그는 하늘의 구름과 함께
임하실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신구약성경의 상관성으로부터 몇가지 해석방법론을
다루었고 그것들의 장단점도 살펴보았다. 구약과 신약을 연결해주며 해석
의 핵심이 되는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들의 해석방법과 구약내의 역사적
전개도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통하여 신구약사이에 통일성과 하나의 맥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성경신학과 구약신학과의 조화점을 명확하게
규명하지는 못했다.
메시야 개념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현재의 문헌들은
다음의 네가지 범주들로 구분될 수 있다. (1) 신-왕 어투, (2) 극단적인 분
리, (3) 기독론적 접근, 그리고 (4) 예언적, 구속사적 접근.
(1) 신-왕 어투(THE DIVINE-ROYAL FORMULA)
엥넬(Engnell)이 대표적인 학자로서 그는 양식, 편집비평을 사용하
여 구약이 이교신화에서 차용한 신-왕 어투를 차용하였다고 주장한다. S.
모빙켈(Mowinckel)은 가나안의 왕권모델을 차용해서 이스라엘의 언약 개
념에 수정하여 차용하였다고 말했다. 에드뮤 쟈콥(Edmund Jacob)은 이스
라엘의 종말론적 희망은 다윗시대보다 우선하지만, 현재의 메시야 신탁의
기원은 아뒷시대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 게르하르트 폰 라트
(Gerhard von Rad)는 메시야적 전승이란 단순히 왕과 그의 보좌에 대한
위임(즉 기름부음)에 대한 언급일뿐이라고 말한다. 어쨋든 이스라엘의 지
역왕에 대한 개념이 신약의 우주적인 통치자인 주로 이상화되었다고 말한
다. 발터 아이히로트(Walter Eichrodt)는 선지자들이 고대 신화적인 전
승들을 보존하였지만, 완전한 신적 주권의 환상에 굴복하였다고 주장한다.
메시야의 구속적 역할의 개념은 억압과 바빌론 포로기의 경험에서 비롯되
었다고 말한다.
(2) 극단적인 분리(THE RADICAL DISJUNCTURE)
구약의 메시야와 신약의 그리스도사이의 단절을 말하는 부류는 유대
학자측과 기독교인학자측의 양쪽에서 나타난다. 기독교 학자측에서는 J.
L. 맥켄지(MacKenzie)로서 신약의 그리스도는 구약에서 알레고리로서도
모형(type)으로서도 예보되거나 예시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유대교 학자들
측에서는 J. 클라우스너(Klausner)와 예헤즈켈 카우프만(Yehezkel
Kaufman)등이 있다. 카우프만은 신약의 그리스도가 구약에서 약속한 인격
의 메시야였다는 여하한의 제안을 거부하고 구약의 메시야 개념을 이스라
엘 민족자체에 적용하여 고전적인 유대교 사상으로 회귀한듯 보인다.
(3) 기독론적 접근(THE CHRISTOLOGICAL METHOD)
이 관점에는 다섯가지 설명이 우선해야 한다. 첫째설명은 신정통주의
적 조직신학자들이 추종한다. 둘째설명은 보수, 복음주의적인 입장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메시지의 핵심이라고 항상 주장해왔댜는 것이다. 세
째로, 폰 라트는 자신이 구약을 연구할 땐 신-왕 어투로 기울더니, 신약을
연구할 때는 기독론적 해석으로 기울었다. 네째로, 신약저자들의 구약해석
방법론일 뿐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다섯째로 그리스도를 인격으로서 보다
는 관계성이나 차용된 메시야로서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구약학자
들로서 이러한 기독론적 해석의 예는 "The Witness of the Old
Testament(W. Vischer)"와 "Throne of David(A. G. Herbert)"이다.
(4) 예언적, 구속사적 접근(THE PROPHETIC
REDEMPTIVE-HISTORICAL APPROACH)
다음의 세저작들이 이부류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게할더스 보스
(Geerhardus Vos)는 유기적, 점진적, 역사적 계시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신적 계시는 언약맺음과 언약갱신시에 다양하게 그리고 상당한 계시로서
주어졌다. 마틴 J. 빈가르던(Wyngaarden)은 언약의 왕국적 상황과 언약의
씨앗과 약속을 강조한다. J. 쉘하스(Schelhaas)는 이스라엘의 민족형성이
전의 메시야개념의 관련성을 제시하는 구절들에 대한 세부적인 주석적 연
구를 하였다. 그러나 언약신학적(성경신학적) 방법론이 개혁주의신학계에
서는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신구약의 통일성이라는 측면에서 많
은 장점과 유익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주지하다싶이, 구약의 핵심사상을
언약만으로 포괄할 수 있는가에는 의문이 있다.
구약의 메시야론의 내용과 역사적 전개
구약의 메시야론은 의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메시야 교리는 그 역사적 성취에 도달하는 변혁적인 봉우리들
(climacteric plateaus)와 함께 그 성취에 있어서 영원한 것으로, 하나
님의 약속이라고 불리는 하나님의 단일하고 단일화된 계획에 위치한다."
{{
) W. C. Kaiser, Jr. "Messianic Prophecies in the Old Testament," in A
Guide to Biblical Prophecy: A Balanced & Biblical Assessment of the Nature
of Prophecy in the Bible. eds. C. E. Armerding & W. W. Gasque. (Peabody,
Mass.: Hendrickson, 1992): 80.
}}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구약내의 메시야관의 역사적 전개를 살펴볼
수 있다.
{{
) ibid., pp. 80-86.
}}
약속의 뿌리
족장이전시기의 약속의 뿌리는 아담과 이브에게 주어졌던 원복음
(protoevangelium)이라고 불리워지는 창3:15과 셈에게 약속하신 창
9:26-27이다. 전자의 구절은 뱀의 씨와 여자의 씨사이의 항구적인 적대감
과 최종적인 여자의 씨의 승리를 말하고 있다. 후자인 창9:26-27의 경우에
는 중요한 해석상의 난점이 존재한다. "그가 셈의 장막에 거할 것이다"에
서 거한다는 표현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냐 아니면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냐의 문제와 "그"가 과연 하나님인가, 아니면 야벳이냐의 문
제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 주어를 하나님으로 해석한다.
{{
) 카이저(Toward an Old Testament Theology, p. 82)에 따르면 여기서의
그는 하나님이다: Now the key issue is this: Who is the subject of the verb
"he will dwell" in Genesis 9:27? We concur with the judgement of the
Targum of Onkelos, Philo, Maimonides, Rashi, Aben Ezra, Theodoret,
Baumgarten, and Delitzch that the subject is "God." Our reasons are these:
(1) the subject of the previous clause is presumed to continue into the next
clause where the subject is unexpressed; (2) the use of the indirect object
of the previous line as subject ("Japhet") would require strong contextual
reasons for doing so; (3) the context of the next several chapters designates
Shem as the first in honor of blessings; and (4) the Hebrew phrase
weyiskon be'ohole sem, "and he will dwell in the tents of Shem," hardly
makes sense if attributed to Japhet, for Japhet had already been granted the
blessing of expansion. 그리고 게할더스 보스의 경우(Biblical Theology, p.
58)도 마찬가지이다.
}}
그렇다면, 이
본문은 하나님이 셈의 후손으로 말미암는 복을 말해주고 있다.
아브라함에 대한 약속
하나님은 셈의 후손들 중의 하나인 아브라함을 만나시고 그로부터
하나님의 약속이 나올 것임을 말씀하신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약속의
상속자들의 반열에 들어간다. 특별히 하나님이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다
바치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이 그대로 행했을 때, 하나님이 이삭을
대신할 제물을 스스로 준비하셨을 때, 아브라함이 기뻐했던 것은 바로 "예
수의 때를 보고 기뻐함이 아니었던가?"
이러한 하나님의 아브라함의 선택은 이어서 야곱의 제왕적 예언(창
49:8-10)과 발람의 예언(민24:17)으로 연결되었다. 여기서 "실로"라던지,
"별", "홀(笏)"로서 더 명확해졌다. 즉 단순히 약속의 씨는 사람으로서 뿐
만 아니라, 유다지파를 다스릴 왕자이어야 했다.
영원한 제사장직
미래에 임할 그 씨는 왕권과 함께 제사장직과 선지자직을 가지고 있
을 것이라고 예언되었다. 엘리 집안의 멸망이후로, 하나님은 신실한 제사
장을 세워서 그에게 영원한 집을 세워서 자신의 기름부음받은 자앞에서
영원이 걷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삼상2:35). 그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서 시작도 없고 마침도 없이 제사장직을 수행할 것이다(시110:4,6).
모세와 같은 선지자
신명기18:15,18에서 유대인들 가운데서 모세와 같이 선지자가 하나
나올 것인데, 이 참선지자들의 계통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다.
모세는 이미 왕(신33:5)으로 불리웠고 이스라엘의 첫 제사장이었으며(출
34:3-8) 사사로 행했다(레10:16-20).
다윗의 확실한 자비들(The Sure Mercies of David)
하나님의 메시야 예언은 선지자 나단에 의해서 더 명확해진다(삼하7
장, 대상17장). 하나님은 다윗의 왕위를, 왕국을, 그리고 왕좌를 영원히 세
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만방이 그앞에서 무너져 내릴 것이며 그
를 섬기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 응하게 될 것이다(시72:10).
여호와의 종
왕권과 승리의 주제들과 함께 (어울리지 않게?) 고난받는 메시야의
주제가 함게 나온다. 지명된 대속에 근거한 보속, 혹은 구원의 원칙은 이
미 모세에 의해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가르쳐졌다(출12;14). 그러나 이 개념
은 특별히 이사야의 여호와의 종개념에서 더욱 명확하게 나타난다.
사람의 아들(人
)
다니엘서에서 우리는 사람의 아들의 개념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인자
는 통치하며 지배하는 왕으로서의 메시야이다. 그는 하늘의 구름과 함께
임하실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신구약성경의 상관성으로부터 몇가지 해석방법론을
다루었고 그것들의 장단점도 살펴보았다. 구약과 신약을 연결해주며 해석
의 핵심이 되는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들의 해석방법과 구약내의 역사적
전개도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통하여 신구약사이에 통일성과 하나의 맥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성경신학과 구약신학과의 조화점을 명확하게
규명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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