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섬기는 이야기

그리스도와 십자가(5) 3

작성자ysong777|작성시간09.05.14|조회수12 목록 댓글 0
기껏 불러야.... 한때 예수의 제자였던 사람..... 가룟 유다!!....
이 정도 불러주겠지요.....

그러나,..... 가룟 유다 이외의 다른 제자들을 한번... 보십시오.
물론 그들도 처음에는... 유다처럼 평범한 교인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예수님의 마음에...
그렇게 흡족하게 들지는 못하였습니다.

비록 그들은 가룟 유다처럼... 스승을 배반하지도 않았고
스승과 돈을 맞바꾸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엔....
도망가 버리거나... 모른다고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했던 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약했고... 비겁했고.... 소극적이었던 그들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성령 충만 체험을 한 이후에는....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고난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순교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보면 역시.... 제자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며...
좁은 문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를.... 좁은 문으로 오라고 하시고
제자가 되기를 원하시고
제자로 만들어 가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왕 믿으려면 잘 믿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라오디게아 교회의 모습을 보면....
우리가 어떤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 3:15-16)

가슴... 뜨끔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제 부터 예수님께서 중요하게 말씀하신 제자되는 비결 3가지에 대하여...
본문을 중심으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비결은 26절에 있습니다.
----------------------------------------------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예수님의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으면 가족도 미워해야만 할 뿐만 아니라...
가족적인 그 모든 관계를 끊어버리라는 말로 들려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죄송하게도 이 말씀은 그렇게 기본적인 가족관계를
끊어버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게되면 그때부터 부자관계도 끊고, 부부관계도 끊고,
형제관계 자매관계도 다 끊고
예수님을 믿어야만 한다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라는
이 말씀은 무슨 의미의 말씀입니까?

이 말씀의 진짜 의미는.... 다분히 상대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서
'덜 사랑해야만 한다'라는.... 이러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주장을 할 수 있는 성경적인 근거로서
우리는 오늘의 본문 내용과 같은 사건을 다룬 본문인
마태복음 10:37의 말씀과 비교해보면... 그 뜻이 더욱 명확해질 것입니다.

"아비나 어미를...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다"

사실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의 의중을 헤아려서...
좀 더 표현을 가미해 본다면.... 이렇게 표현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비나 어미를...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지식이나 명예,.. 권력이나 재산,..이런 것들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도다"

결국 이 말씀은 신앙인으로서 우선 순위를 명확히 하라는 교훈이지
가족관계를 파기하고 인간의 윤리를 무시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솔직히 자기 부모와 자기 처자와 형제와 자매만... 미워해야 내 제자가 된다고 했다면...
아마 오해가.... 아주 심각하게 됐을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말씀을 자세히 잘 살펴보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도... 미워할 뿐만 아니라!!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미워하고... 미워하고... 미워해야만 한다'고 하신..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