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
그는 1992년에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은 “강력하고도 카리스마적인 지도자이었다. 나는 그가 왜 그의 인민들로부터 높은 존경을 받아 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라고 김일성을 극찬하였다. 빌리 그레함은 1994년 1월에 재차 북한을 방문하였었다. 빌리 그레함의 아내 룻(Ruth)은 장로교 선교사의 딸로서 일제시대 평양에서 고등학교 다녔었다(EPS, 1994. 7. p.62).
“ 신복음주의 ”(New Evangelicalism) 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자유주의 신 신학의 바람이 세차게 불어닥칠 때 근본주의(보수주의)와 자유주의와의 사이에서 발생한 하나의 새로운 신중립주의(New Neutralism), 타협주의, 포용주의, 반성별주의이다.
“신복음주의”(New Evangelicalism)라는 용어는 해롤드 존 오켄가 박사(Dr. Harold John Ockenga)가 1948년 풀러 신학교에서 연설도중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다. 그리하여 새로운(new; 신)이라는 이 용어는 복음주의 (근본주의)에서 이탈하는 청신호가 되었다. 신복음주의란 복음주의로부터 발전된 그 어떤 새로운 형태의 복음주의가 아니다. 신복음주의에서 신(네오스, νεως; new; 새로운)이란 단어는 시간적 개념이나 또는 발전된 그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상이한 그 무엇(different kind of quality)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여기서 신(new)이란 큰 위험성을 안고 있는 새로운 것을 말한다. 사실 어떤 것이 전혀 새로운 것으로 변하고도 여전히 진리일 수는 없다. 따라서 신복음주의란 복음주의와는 어원적 개념상으로도 동일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복음주의와 신복음주의는 간격(gap)이 있다. 그러나 신복음주의자들은 대부분 자신들을 복음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하며, 신복음주의라는 명칭을(자신들에게) 사용하지 않음으로 영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혼돈을 일으키게 되며 또한 그들의 영향에 감염되고 있다.
빌리 그레함은 신복음주의의 대표적 선전가로서 혼합주의를 지향해 나간다.
신복음주의는 ① 신앙고백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자들과 그들의 신앙을 인정하고 승인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② 그들을 정당화하는 것이 되며,
③ 그들의 악한 일을 지원하는 것이 되며,
④ 영적 분별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 못한 새 신자들에게 혼동을 주는 것이 되며,
⑤ 선과 악을 동시에 생산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얼마만큼의 열매를 현대자유주의자들의 교회로 넘겨주게 되는 것이 된다.
⑥ 또한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되며,
⑦ 하나님의 명령을 위반하는 것이다.
3. 릭 워렌 집회 (2006. 7. 13.)
그런데 릭 워렌의 이번 집회는 빌리 그레함의 대전도집회보다 훨씬 더 인본주의적, 세속적, 에큐메니칼적 예배의 타락상을 보여주었다.
금번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집회는 1970년 여의도 집회 때 보다 훨씬 더 세속화되어 집회시간 전은 물론 집회 시에도 찬송과 사도신경은 한 번도 없었으며, 워렌의 설교는 매우 낮은 수준의 설교였다.
이번 릭 워렌의 초청집회는 새들백교회 예배와 추호도 다른 점들이 없었다.
제1부 순서, “부흥 워십 콘서트”에서는 소위 현대 복음송 가수들이 나와 현대 복음송드를 타악기들(기타, 북들, 심벌즈, 키보드 등)과 함께 광란적으로 불렀으며,
현대 복음송들을 한국의 판소리 민요곡 들에 맞추어 장구를 치며, 피리를 불며 불러댔다. 이것은 찬송 또는 복음송의 토착화의 시도(attempt)이다. 찬송의 토착화(Contexualigation)란 복음송의 가사들을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노 래들(민요곡들)의 가락․리듬․곡조 등에 맞
추어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복음송의 토착화는 찬송의 토착화에서 일보 더 진보한 것이다.
찬송은 노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Praising God in Song)으로 경배 찬송을 우선시 하여야 마땅하다. 그러나 리듬은 경배 찬송, 교리 찬송, 복음 찬송 등은 한 곡도 부르지 않고 육체의 정욕만을 위한 소위 현대 복음송(C.C.M.)들 만을 불러댔다. 찬송은 한 곡도 부르지 않았다.
이번 릭 워렌 초청집회는 혼합주의자들의 집회였다.
자고로 신학교들은 교수들이, 교회들은 목사들이 타락시켜왔다.
우리는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참된 성경적 부흥이 무엇인지 바로 인식하고 우리가 지켜 내려오는 역사적 기독교 신앙을 모든 세속으로부터 보수하여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
한국교회를 세속화시키고 타락시키는 소위 교계의 이름이 있는 목사들이 1907년 평양의 대부흥에 비유하여, 1970년 여의도 광장에서 신복음주의의 신봉자인 빌리 그레함 목사를 초청하여 열린 집회를 한국의 제 2의 부흥이라고 하고, 또한 금번 릭 워렌 목사를 초청하여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모이는 집회를 제 3의 부흥이라고 허위선전하 여 수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여 한국교회를 더욱 타락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
유다서 3절,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출처: <교회와 이단> 2006. 8월호 p.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