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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알갱이가 첨가된 치약

작성자장평기|작성시간17.05.24|조회수405 목록 댓글 0



미세플라스틱 알갱이가 첨가된 치약


누구나 한번쯤 치약을 구매할 때 수십 가지 종류의 치약 중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치약에는 무슨 성분이 들어서 잇몸 질환이 예방이 된다거나, 충치가 잘 안 생기게 한다거나, 미백

효과가 있다거나, 입 냄새를 확실히 줄여준다는 문구들이 제일 많다. 결국 고민하다 치약 그게 그거지라

며 1+1 행사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치약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치약은 의약품이 아니다. 약이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약처럼 생각하게 되는데 세치제라고 표기하기도 한

다. 치약에는 기본적으로 연마제, 세정제, 물, 향료, 감미제, 보존제, 그리고 특수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약에서 연마제는 전체의 20-60% 정도를 차지한다. 연마제는 작은 크기의 돌가루 처럼 생겼으며 목공

작업할 때 쓰는 사포 같은 역할을 하는 재료이다.



연마제가 많이 들고 돌가루 입자가 크면 마모시키는 능력이 당연 크겠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연마제의 마

모능력이 크면 이가 깨끗하게 닦이는 느낌이 들고 조금만 닦아도 잘된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19

97년 서울치대 연구 논문에 의하면 연마제의 마모능력과 잘 닦이는 정도와는 상관관계가 없음을 밝혔다

단지 느낌일 뿐이며 실제로는 구석 구석 잘 닦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연마제의 마모력이 크면 치아의 마모가 잘 생기며 오랜 세월 이를 닦다보면 치아에 마모증이라는 증상

이 생기게 된다. 치아의 마모로 인해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심해지면 신경이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치아의 마모증은 상당수가 치약에 마모제 함량이 많고 마모력이 강한 치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생기는것

으로 치솔모의 강도와는 상관 없다고 논문에서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이가 시리고 마모가 많다고 전문의

에게 들었다면 마모제 함량이 적고 마모력이 적은 치약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



흔히 치약광고를 보면 치약을 사용함과 동시에 충치, 입냄새, 잇몸질환이 완전히 줄어들 것 같은 느낌을

받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치과관리 잘 받으면서 매일 열심히 이를 닦는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다. 치아 관

리를 잘하고 있다면 치약성분 중 특수성분을 잘 선택해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스케일링

을 하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다시 치석이 잘생긴다면 치석이 치아 표면에 생기는 것을 억제해주는 성분

인 피로인산 물질이 들어있는 치약을 선택한다.



훌륭한 목수는 연자을 나무라지 않는다는 속담처럼 어떤 치약이던 치아와 잇몸에서 음식물 잔사와 세균

막 형성 억제를 하는 능력은 모두 가지고 있다. 누가 어떤 습관으로 철저하게 닦아주는가가 목적을 달성

하는데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치약 두번짜기 습관, 돌아다니면서 이닦기 같은 자기만의 이닦기 습관과

자신에게 맞는 치약의 선택으로 잘 관리한다면 건강한 치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서울조치과 조정환

원장의 글이다.



요즘 세안제나 치약등에 보면 까끌까끌한 입자가 들어있는 제품이 미세플라스틱 알갱이에 해당된다. 더

깨끗하게 닦이는 것 같아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미세 플라스틱이 건강,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손소독제, 세안제, 치약등에 쓰이며 눈에도 보이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가 들어 있다.



도는 미백이나 세정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인데미세플라스틱이 든 치약을 사용한 경우 칫솔후 잇몸질환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고 물에 녹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이 이와 잇몸 사이에 남아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는 세안제를 물에 푼 뒤 검은 천으로 걸러보면 모래알이 들러붙

은 것처럼 그대로 남는데 결국 자연 분해되지 않은 채 하수로 유입돼 강과 바다로 흘러든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에는 살충제등 화학성분이 달라붙기 쉬운데, 어류등 수중생물이 오염된 플라스틱을

먹고, 이 독성을 다시 사람이 먹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면서 문제를 이르킨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는 미

세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했고, 인구 밀집 지역인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금지 법안이 제출됐다.

관련제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업체들은 과일씨앗등 천연 대체품을 찾겠다고 밝혀,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와 퇴출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대구일보에 따르면 이른바 죽음의 알갱이로 불리는 미세플라스틱을 치약, 치아미백제, 구중 청량제

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의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

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고시에 따르면 고시 시행일부터 미세플라스틱을

치약, 아미백제, 구중 청량제 등 의약외품의 첨가제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다만, 고시 시행 이전 규정에 따라 제조·수입된 해당 제품의 경우 앞으로 1년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

로 진열 또는 보관할 수 있게 했다.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1월 중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고시해 오는 올하순경부터 미세플라스틱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새로 지정했

다.  이로써 앞으로 세안제나 각질제거제 등의 화장품에도 미세플라스틱을 첨가하지 못 한다.



식약처 의약외품정책과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 등 환경오염 우려에 대한 사회

적 관심이 커지면서 미세플라스틱의 사용을 제한하는 요구를 반영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말했다.미세플라

스틱은 5mm 이하의 고체플라스틱 조각이다. 정식이름은‘폴리에틸렌 또는 폴리프로필렌이다.





글/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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