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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애견미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작성자여시 발바닥(김현지)|작성시간10.01.09|조회수2,496 목록 댓글 1

사랑하는 강아지들을 미용하고 난 후에 아가들의 이상행동으로 고민하시는 강쥐 엄마 아빠들 필독요 ^^

 

강아지들이 미용후에 안절부절 못하거나 평소보다 시큰둥하고 식욕이 줄어들고 활동성이 적어지며 조금은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하는등의 애견미용 스트레스 다들 많이 경험해보셨죠? 우리 애기가 왜 이럴까~~~

 

고민많이 되시죠?  지금부터 강아지가 미용 후에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설명해드릴께요 ~~~~~~~ ^^

 

우선  강아지들이 애견미용실을 방문했을때 1차적으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설명드릴께요~~~~~.

 

강아지들은 미용하러 나오기전~~ 엄마 아빠가 " 아 나를 데리고 밖에 산보를 나가나보다 " 라고 생각하며

 

첨엔 기쁜맘으로 밖에 나올거예요~~근데 알고보니 갑자기 낯선곳에 도착 !! 당황스럽기도 하고 불안한

 

심리상태가 된답니다. 실제로 반려동물들은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예를들어 이사를 한 후에 아이들이 이사한 환경이 낯설어서 적응하지 못하고 한동안 방황하는 경험을

 

해본 엄마아빠들 분명히 계실거예요 !! 강아지들은 자기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에 오면 매우 낯설고 불안해

 

하거든요 ~~ 호기심이 왕성하고 활동적인 아가들은 새로운 환경(영역) 에 오면 탐색하기에 바쁘지만...

 

평소에 바깥출입이 별로 없어서 사회성이 부족해서 겁도 많고 소심한 아가들은 매우 ㅠㅠ 불안해한답니다.

 

강아지 친구들이 무섭기만 하고 처음보는 미용사 언니의 얼굴이 낯설기만 하고 여긴 어딜까? 내가 왜 여기

 

왔을까? 하며 너무너무 불안해하죠~~~ !!  하지만 이런 낯선 환경에서의 스트레스는 미리 예방 할 수 있다는

 

사실 ^^ 그만큼 그 환경에 익숙해지게 강쥐엄마 아빠분들이 노력해주셔야 해요~~ 강아지 친구들을 갑자기

 

만나도 겁먹지 않도록 산책도 자주 시켜주시고 지정해놓고 이용하는 미용사 언니와도 친분을 쌓아야겠죠~~

 

산책하면서 자주 들러서 까까도 사주시며 ^^ 미용하러 오시기전 미용하러 가는곳이 낯선곳이 아니라는 것

 

방문하면 즐거운일이 생기는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세요 ~~ !! 글고 집에서 평소에 빗질과 , 귀청소 , 양치질

 

등을 꾸준히 해주셔서 빗질하고 목욕하고 털을 손질하는것이 싫은일이 아니라는 인식도 꼭 심어주셔야해요~!

 

이러면 미용 시 낯선환경으로 인한 1차적 스트레스는 좀 줄어들 수 있답니다~~~ ^^  실제로 어려서부터 계속

 

매주 방문하는 아가들은~~~ 거의 옆집 친구집에 온것처럼 너무너무 아무렇지않게 즐겁게 놀다 간답니다 ㅎ

 

 

그럼 이제 미용하면서 생기는 2차적 스트레스에 대해 설명 드릴께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강아지 미용을 하실때... 클리퍼를 이용해 몸털을 짧게 깍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반려동물들은 실내생활을 하다보니 털날림 , 관리소홀등으로 인한 털엉킴 , 긴털을 유지하기 어려움 등의

 

원인으로 본인들이 원치않아도....어느날 갑자기 털이 몽땅 사라지는 미용을 받게되죠~~ 그럼 아가들은

 

이상한 느낌을 받게된답니다. 왠지모를 허전함과 어색함, 가려움 , 따가움 , 몸의 떨림 등의 새롭고 낯선 몸의

 

변화를 경험하게되죠~~ 강아지들은 갑자기 짧아진 피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우 크답니다... 마치 사람으로

 

치면 입고 있던 옷을 홀딱 벗은 것과 같은 느낌이 되죠 !! 그로인한 수치심이 아가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요 !

 

첫미용후에 강아지들이 몸을 많이 떨고 ( 떨림 증상은 몸에 덮여서 보온을 해주고 있던 털이 사라짐으로 인한

 

몸의 반응으로 체온을 올리기 위해 떨리는거예요 무서워서 떠는게 아니랍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털이 좀

 

자라나면 괜찮아져요)  귀를 뒷발로 긁고 생식기를 핥고 발바닥도 핥는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되실거예요~

 

이러한 증상은 첫미용후에 흔히 경험하게 되지만 차차 자라나면서 미용하는 일이 익숙해질 수록 거의

 

사라진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미용하는데 왜 강아지들이 가려워하거나 따가워하는 증상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거예요!! 그건 바로 클리퍼의 진동때문이랍니다. 클리퍼는 톱니처럼 생긴 두개의 칼날을 사용한

 

일명 바리깡이라고도 불리는 컷팅 기계인데요.... 아빠분들 헤어샵에 가셔서 머리 깍으실때... 머리 뒷부분과

 

옆부분 진동이 있는 기계로 윙~~~ 하는 소리와 함께 깎아보셨죠... 마치 머리를 면도하는 느낌이죠 이발후에

 

따갑고 가려운 경험 다들 해보셨을거예요 !! 우리 아가들도 사람 아빠들처럼 클리퍼로 미용을 하면 모터가

 

회전하면서 발생되는 윙~~ 하는 커다란 기계소리와 톱니처럼 생긴 이발기 날이 좌우로 움직이며.... 생기는

 

진동으로 인한 피부 떨림등의 느낌으로 별로 기분이 썩 좋지는 않거든요~~~ 물론  미용을 자주 받아서

 

클리퍼 진동과 소음에 익숙한 아가들은 ^^ 미용중에 코골며 잠자는 아가들도 있답니다... 미용에 점점 익숙해

 

질수록 스트레스도 줄어드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가끔 집에서 가정용 이발기로 발바닥 , 항문 같은곳을

 

손질해 주시면 클리퍼에 대한 거부반응이 줄어들거예요 하지만 클리퍼는 위험하니까 조심하셔야한답니다 !!

 

날카로운 칼날이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하지 않으시면 아가들에게 피를 부른답니다 ~~~

 

 

아래는 미용 후 나타 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한 내용을 펌한것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 애완견은 털을 자르고(미용) 난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1. 발 및 발바닥을 핥는다.

    2. 귀 밑이나 목부분을 뒷발로 긁거나 귀를 심하게 턴다.

    3. 식욕이 감소하거나 없다.

    4. 꼬리를 감추거나 물거나 빙빙 돈다.

    5. 주인을 반기던 강아지가 구석에 숨거나 눈치를 보며 활동이 둔화 된다.

    6. 몸을 심하게 떨거나 불안해 한다.

    7. 항문을 바닥에 끌고 다니거나 핥는다.

    8. 몸을 만지면 깨갱거리며 예민하게 반응한다.

    9. 눈곱이 자주 또는 많이 나온다.

    10.샴푸 알러지나, 심하게 짖을 경우 눈의 결막이 빨갛게 보인다..

 

이상과 같은 증상이 일부 또는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갑자기 짧아진 털에 대한 일시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민감한 반응이며 대부분 3~5일 후 이러한 증상들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 증상이 며칠간 계속 될 경우 본 병원 수의사와 상담 하시어 적절한 조치를 받으십시오.
왜냐하면, 귓병이나 발가락 및 발바닥 습진, 피부병, 항문낭을 잘 짜지 않았던 개에게 민감한 반응, 눈 질환 때문에 그럴 수 도 있으니까요.

 

 

위와 같은 후유증을 경험하실 수 있을거예요..... 미용 스트레스를 가장 줄여주는 방법은... 미용에 익숙해지도

 

록 평소에도 털손질을 꾸준히 해주시구요 ^^ 가급적 첫 미용은 전신미용보다는 기본미용( 부분적으로 발,항문

 

생식기, 눈앞 찔리는곳 다듬고 목욕) 부터 해주셔서 첫미용에 대한 거부감과 낯선느낌으로 인한 충격을 적게

 

주신 후  점차 익숙해지도록 만드시는거예요~ 미용만 하면 아가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속상하시다고 하지

 

마시고 꼭 매일매일 빗질해주는것 잊지마시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꼭 목욕하고 귀청소 하고 양치질 해주시는

 

것도 있지마시고 아가들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미용 받을 수 있도록 ^^ 미용실에도 산책하면서 얼굴도장

 

꼭 찍고가주세여~~아가들의 기억에 좋은곳으로 남을 수 있도록요 그러면 미용스트레스는 분명 줄어들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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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늘.태양맘 | 작성시간 10.01.23 궁굼한거 많았는데 많이 개운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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