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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행의 글 (1289) - 이 가을날 (3)

작성자(志行) 박태조|작성시간25.10.28|조회수41 목록 댓글 0

  이 가을날 (3) 

 

              박태조

 

길섶 코스모스 고운 볼에

살포시 입 맞추고

들길 보라빛 들국화 꽃잎

어여삐 어루 만지며

언덕길 억새 허연머리

살갑게 쓰담하며 걷다보니

 

시원한 갈바람

산들산들 불어오네

들판 황금 물결

한들한들 춤을추네

농부의 흥타령

구성지게 들려오네

 

이 가을날

온 세상 모든 풍요로움

감사, 감사할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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