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선배시민 소통공간

보리밭

작성자옛사랑|작성시간26.06.22|조회수28 목록 댓글 0

유월 햇살을 아름 받으며
보리가 알알이 여물어 갈때
바람에 일렁이는 보리밭을 보는
농부의 마음은 부자가 된듯했겠지
배고픈처자식을 배불리 먹일생각에
보릿고개 가장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상전벽해' 사자성어를 생각을한다
뽕나무밭이 변하여 바다가 된다는 뜻이
세상사변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말이다
지난날에는 가난한서민의 양식인보리가
이제는 현대인들의 건강식곡물로 변하여
예전엔 생각도못했던 귀한몸이 되었다니
상전벽해, 그냥지나칠 빈말이 아니었었다

초여름 햇살창가에 보리내음이 흐른다
언제마셔도 담백한 미숫가루 잔을들고
아련히 그리운시절로 옛여행을떠나니
누렇게 익은 보리밭사잇길에 서있는듯...

- 2026년 6월20일 -
《이제는 보리밥이 그립다 그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