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즈 디자인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혜는
때로 화려한 장식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오늘 살펴볼 곳은 24평이라는
한정된 면적 안에서 두 명의 성인과
두 명의 자녀가 함께 생활해야 하는
실질적인 고민을 담은 집입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베이스 위에
프랑스풍의 클래식한 디테일을
한 방울 섞어, 마치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시각적인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가족 개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수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이 집의 변신은
소형 평수 인테리어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현관
뭄즈 디자인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현관은
집주인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독립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좁은 복도형 구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자는 낮은 수납장과 곡선 처리가 돋보이는
모자이크 유리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빛은 통과시키면서
시선은 적절히 차단해, 문을 열자마자
거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현상을 막았습니다.
뭄즈 디자인
바닥에는 화려한 무늬가 돋보이는 타일을 깔아
실내 공간과 명확한 경계를 두었으며,
벽면의 금속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입구 우측에는 공중 부양 스타일의
신발장을 설치해 바닥 면적을 넓어 보이게 했고,
외출 전 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는
대형 거울을 배치해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거실
뭄즈 디자인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은
불필요한 가구를 덜어내고 벽면의
입체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TV가 설치된 벽면은 반원형 패널과
비앙코 카라라 패턴의 대리석 질감을 조합해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일반적인 TV 거실장 대신 전선과
주변 기기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측면 수납장을 별도로 제작해
시각적인 노이즈를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뭄즈 디자인
천장은 날카로운 모서리를 곡선으로 마감하여
공간 전체의 흐름을 부드럽게 연결했습니다.
특히 간접 조명이 천장의 곡선을 따라 흐르며
공간의 깊이감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닥은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강화 마루를 선택해 차가워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다이닝룸
뭄즈 디자인
다이닝 공간은 동선의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가족 네 명이 넉넉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이동형 식탁을 배치했으며,
주방의 부족한 수납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맞춤형 수납장을 벽면에 설치했습니다.
이 수납장은 단순한 창고 역할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 요소로도 훌륭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뭄즈 디자인
화이트 베이스에 갈색 라탄 소재와
반투명 유리를 섞어 휴양지의 편안함을 더했으며,
커피 머신이나 소형 가전을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 위치까지
세밀하게 조정했습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세련된 펜던트 조명은
식사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이 공간의 화룡점정입니다.
침실
뭄즈 디자인
부부의 온전한 휴식을 위한 안방은
순백의 미학을 극대화했습니다.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되 벽면에
웨인스코팅 디테일을 가미해 프랑스 감성의
우아함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기존 욕실 문은 방 전체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깔끔한 페인트 도장
문으로 교체해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뭄즈 디자인
침대 발치에는 벽면 전체를 활용한
붙박이장을 설치했는데,
손잡이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해
마치 가구가 아닌 벽처럼 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이러한 미니멀한 수납 방식은
시각적인 피로도를 낮추고 방을 훨씬
넓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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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방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성장에 따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아들 방은 시원한 라이트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청량감을 주었습니다.
천장까지 닿는 대형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 고민을 해결했으며, 키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를 배치해
아이의 성장을 배려했습니다.
뭄즈 디자인
반면 딸의 방은 연보랏빛 테마 컬러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달콤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특히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가구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섬세함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