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학성별장횟집 [숙박과 식사 한번에 해결]
2024. 3. 29. 10:26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가족여행으로 보령에 다녀왔습니다.
보령 학성별장횟집.
숙박과 석식, 다음날 조식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컸어요.
예약 문의를 드리니 9명 예약시 1인 11만원이었습니다.
도착해서보니 저희 숙소는 횟집 숙소가 아닌 연계된 바다마루펜션.
아차차 여기서 저의 실수가..!
다른곳 글을 보고 당연히 노래방이 있는 방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용ㅠ_ㅠ
예약시에 미리 말했어야 하는데 저의 실수입니다,,
나중에 문의드리니 노래방 있는 방은 가격이 더 비싸진다더라구용!
여러분도 잘 알아보시고 예약하세용>_<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했지만 다들 이해해주셨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꼼꼼하게 알아보고 예약하기로 했답니다.
횟집 바로 위에 있는 민박 숙박은 3개 밖에 없는 거 같더라구요.
노래방 있는 방은 단체 패키지로 예약도 빨리차기 때문에
횟집 숙박이 안돼면 다른곳으로 연계해서 잡아주시는 거 같아용.
나중에 알고보니 횟집패키지이용은 12인이상 1인 10만원에 이용가능!
횟집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저희 숙소 바다마루펜션입니다!
산장 느낌이 나죠.
시설이 노후된 느낌은 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바닥도 깨끗하고 1박2일이라 크게 불만 없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구요,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저희는 9명이라 작은숙소 1개 바로 옆에 있는 큰숙소 1개해서 2개의 숙소를 겟.
이 방은 작은방이에요. 큰 방은 사진이 없네용 ㅠ_ㅠ
큰 방은 화장실1개 큰 거실과 작은 방 한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충분히 크지만 9명이 편안하게 쓰기에는 조금 작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산장에 놀러온 느낌 물씬납니다.
바로 앞으로는 바다가 있고 바닷바람이 솔솔 부는데 자연치유되는 기분
정원 마당엔 불을 피우는 곳이 있는데요.
밤에 다른 팀이 빙둘러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저도 즐겁더라구요 ㅋ_ㅋ!!
수영장도 있는걸보니 여름에 놀러오기도 좋겠어용.
또 족구장과 공도 있어서 저녁먹고 족구 한게임
아침먹고 한게임. 아주 씬나게 즐겼습니다!!
숙소탐방이 끝나고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기로했어요.
6시가 되니 썰물로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좀 전까지만해도 가득 차 있던 바닷물이 바다 쪽으로 빠지는 걸보니 직접 보니 신기해용!
짜잔! 드디어 횟집에 왔습니당~>_<
7시 예약시간이 되자마자 횟집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끌벅적 분위기에 매료되었지 뭐에용ㅋㅋㅋㅋ
꼭 숙박이 아니더라도 식당이용만도 가능합니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세팅 되어있는데 진짜 입이 떠-억 벌어져요.
와,,, 재료가 하나같이 싱싱하고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이게 끝이냐구요?
아니 아니요.
계속 나와요.
음식 나오는 속도를 먹는 속도가 못따라가용ㅋㅋㅋ!
그래서 빠르게 빠르게 개인접시에 나눠주고 빈자리 만들어
새 음식 맞이했답니다. 잔치 느낌나고 너무 좋았어용.
우럭!
사장님께서 우럭은 남기지 말고 다 드시라구 하셨는데
이유를 알겠더라구용ㅋㅋㅋ생선 살이 토실토실하니 부드럽고 맛있어여..
걍 나오자마자 순삭
오징어순대도 맛있어여!!!
여담으로 전 음식에 눈 돌아가서 먹고 있는데 가족들이 어이 블로거! 사진안찍냐!! 라고해서
정신차리고 사진 찍었답니당ㅎ_ㅎ
흰쌀밥에 생선살 조합이 또 별미아니겠어요.
이렇게 음식이 끝나가나 했는데 저 멀리서 큰 접시 두개가 저희를 향해 다가오더군요,,
!!!!
부드러운 광어임당.
1차전에서는 세꼬시. 꼬들하고 뼈가 있는 회들이 나왔었는데
2차전에서는 부드러운 메인 회가 또 나오더라구요.
+산낙지도 나와요.
마무리는 생선이 들어간 미역국입니다.
생선 들어간 미역국은 처음인데요. 한번 펄펄 끓여서 먹으니 국물도 개운하고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공기밥까지해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저는 공기밥에 아껴놓은 우럭살을 올려서 냠냠
김치도 맛있더라는,,ㅋㅋㅋㅋ
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안들어간 반찬이 없게 느껴질 정도로 다 맛있었어요.
심지어 조개탕에 조개마저도 사이즈가 큽니당ㅋㅋㅋ 심지어 김치도 맛있어요.
저희 가족 먹으면서 진짜
와-- 대박이다. 와 진짜 맛있다 소리 연발!
저희 할머니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할머니께서도 산낙지는 처음 드셔보신다구 했는데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할머니 원픽은 양념게장과 산낙지👏
사촌동생과 저는 입맛이 비슷한데요.
둘다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가기 전에 가족들이
좀 걱정을 했었어요. 그래서 식사 후 저희가 먹을 족발과 치킨을 따로 포장해왔었는데
웬걸 여기와서 먹으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또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행복한 표정으로 드시더라구요.
결국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좀 비싼가..? 싶었는데 음식을 접하고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생각 들었어요.
한가지 단점은 너무 외진 곳이라는 거..?
요즘같이 편의시설에 적응해버린 저희에겐,, 좀 멀게 느껴지는 점 ㅠ_ㅠ
숙소에 들렀다가 숙소에서 먹을 치킨과 족발 그리고 장을 보러 다녀왔는데
그 시간만 왕복 1시간 20분정도 걸린 거 같아요..ㅋㅋㅋ
차가 있으신 분들은 괜찮지만 아니라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 생각 들었어요.
숙소 가기 전에 야무지게 사들고 가시면 괜찮습니다!!
가족끼리 함께 오기 너무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잠깐!!!!!!!!!!!!!
아직 끝난게 아니라구요~~_~~
아직 조식이 남았습니다.
조식은 오전 8시 30분에 예약을 했는데요.
조식을 먹으러 가지 못한 저는 이 사진을 보고 매우 후회하고 말았습니다ㅠ_ㅠ
네. 그렇습니다.
잠만보는 못일어났어요!!
전날 많이 먹고 자서 그런건지, 아침을 안먹어 버릇해서 그런건지
속이 더부룩해서 잠을 더 택했는데요. 그냥 먹었어야했어용..흑
전날에 왜 매운탕이 안나올까 생각했는데 그건 조식을 위해서였어요.
아구탕과 칼국수까지,, 가족들이 정말 맛있었다구 합니다.
술기운을 해장시켜주는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저 대신 사진을 남겨준 뀨뀨에게 고맙네용 ㅎ_ㅎ
가족들 말로는 정말 맛있었는데 왜 안왔냐구,,,!
조금 후회는 했지만 가족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여러분은 가신다면 조식까지 꼭 드세요옹>_<
사실 놀러가면 노는 것 만큼 중요한게 먹는거잖아요.
여기서는 식사, 숙박 걱정없이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잔뜩 먹을 수 있는 곳!
이상 보령학성별장횟집 후기를 마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