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장롱 속에 넣지 말고 기증하세요”
- 이천시, 혈액은행제도 운영.. 필요시 수십 배로 돌려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단위 범시민 헌혈운동이 전개돼 화재를 모았던 이천시가 「혈액은행」을 만들기로 했다.
7일 이천시는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기증되었거나 앞으로 기증되는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주는 혈액은행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혈액은행제도를 이용하게 되면, 헌혈증을 기증한 기증자 본인이나 가족 또는 주변 불우이웃에게 수혈이 필요한 일이 발생했을 때 기증한 헌혈증 이상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 헌혈을 하고 나서 받는 헌혈증을 장롱 속에 보관할 것이 아니라 혈액은행에 기증하게 되면, 정말로 자신이나 가족에게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왔을 때 수십 배로 돌려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혈액은행은 이천시청 시민생활지원과에 설치되며 이천시민 중 기증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만일 본인이나 가족에게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의사소견서와 신원확인서류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천시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본인이 기증한 헌혈증 이상으로 헌혈증이 지급돼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이 같이 「혈액은행」제도를 시행하게 된 데에는 최근 20만 이천시 인구의 1%가 넘게 헌혈에 참여하는 대규모 범시민 헌혈운동인 성공적으로 전개돼 이 기회를 살려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희망의 씨앗”이라며 “지역적인 지원체계를 갖춰서 시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때 이용하도록 하면 애향심과 자금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2000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해온 이천시는 현재까지 3천800여명이 헌혈을 신청했으며, 이중 검사를 통과한 천100여명이 채혈을 끝냈고 이달 중 지역내 군부대 및 학교 등에서 1400여명이 추가로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매년 헌혈자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돕기 위해 2000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헌혈을 통해서 기부된 헌혈증서는 관내 백혈병 등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 문의 : 이천시청 자치행정과 ☎031-644-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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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제로퀸[박경선] 작성시간 08.05.07 군대 있을때 해보구 안해봐서...ㅋ 거기로 가면 되는구나..음...나두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해둬야 할것 같아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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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종이컵 작성시간 08.05.07 여주 이천엔 헌혈하는곳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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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제로퀸[박경선] 작성시간 08.05.08 헌혈하는데가 없다는게 사실이에요?? 적십자병원도 있는거 같은데..낼 알아봐야 것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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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종이컵 작성시간 08.05.08 예. 아쉽게두 여주 이천엔 헌혈하는곳 없습니다. 그래서 헌혈할려면 여주분들은 원주쪽(상지대, 중앙동)이 가깝고요, 이천분들은 수원(수원역)이나 서울쪽(동서울)이 헌혈하기 편리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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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와인사랑 작성시간 08.05.08 음.....좋은 정보 감솨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