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경주 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불교 유적이 가장 많이 전하는 산이다. 북쪽 금오산과 남쪽 고위산을 주봉으로 하는 남북 약 10km, 동서 약 4㎞의 산으로, 박혁거세가 태어났다고 하는 나정과 박혁거세의 궁궐지가 있었다고 하는 신라 구가의 발생 지역이며, 불교가 공인된 528년(법흥왕 15) 이후에는 불교 신앙의 중심지가 되었다. 수십 곳의 골짜기에는 100여 곳의 절터와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 등 다양한 불교 문화재가 남아 있으며 신라의 불교 문화를 폭넓게 볼 수 있는 노천박물관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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